유엔 인권최고대표, 위안부 피해자 면담 “유엔이 노력할 것”

입력 2015.06.2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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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드 라아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만나, 유엔 차원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북한인권사무소 개소식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자이드 최고 대표는 오늘 한국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운영하는 서울 마포구 '전쟁과여성 인권박물관'을 찾아 김복동, 길원옥, 이용수 할머니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면담하고, 추모관에 헌화했습니다.

자이드 최고대표는 피해 할머니들과 만난 자리에서 할머니들이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야 하며, 할머니들의 요구를 담아 유엔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정대협 측은 전했습니다.

자이드 최고대표는 면담후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상징하는 노란색 나비모양의 메시지 카드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할머니들의 용기와 활동은 모든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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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인권최고대표, 위안부 피해자 면담 “유엔이 노력할 것”
    • 입력 2015-06-24 11:53:03
    정치
자이드 라아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만나, 유엔 차원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북한인권사무소 개소식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자이드 최고 대표는 오늘 한국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운영하는 서울 마포구 '전쟁과여성 인권박물관'을 찾아 김복동, 길원옥, 이용수 할머니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면담하고, 추모관에 헌화했습니다. 자이드 최고대표는 피해 할머니들과 만난 자리에서 할머니들이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야 하며, 할머니들의 요구를 담아 유엔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정대협 측은 전했습니다. 자이드 최고대표는 면담후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상징하는 노란색 나비모양의 메시지 카드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할머니들의 용기와 활동은 모든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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