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햇빛 알레르기’ 피부 질환 주의
입력 2015.06.24 (12:41)
수정 2015.06.2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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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일 따갑게 쏟아지는 햇볕에 피부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장시간 자외선 노출은 피부 노화는 물론 알레르기성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진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불볕 더위'의 특징은 구름 없는 맑은 하늘에서 내리쬐는 직사광선입니다.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면서 양산과 모자로 중무장을 해도 따가운 햇볕을 피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박순이(충북 청주시) : "저는 피부가 약해서 잠깐만 그냥 나와도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그래서 항상 양산을 많이 쓰고 다니는 편이고요."
옷차림이 짧아지고 피부가 강한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피부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 40대 여성은 가려움증과 함께 수포가 생기더니, 얼굴에 붉은 반점까지 번졌습니다.
전형적인 광과민성 피부염입니다.
<인터뷰> 피부염 질환자(음성변조) : "좁쌀 모양처럼 일어나면서 굉장히 간지러웠거든요. 옆으로 번지기도 하고 붓고, 목선까지 다 가려움증이 오고...
햇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일종의 '햇빛 알레르기'로, 매년 2만여 명 이상이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방치할 경우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현웅(피부과 전문의) : "(자외선에) 천천히 노출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요. 또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역설적으로 광선 치료를 병행하게 되면 오히려 자외선에 예민한 것을 가라앉혀줄 수 있겠습니다."
한 낮 외출에는 모자나 선글라스 등으로 노출 부위를 최소화하고 건물 등 그늘에서 잠시라도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연일 따갑게 쏟아지는 햇볕에 피부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장시간 자외선 노출은 피부 노화는 물론 알레르기성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진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불볕 더위'의 특징은 구름 없는 맑은 하늘에서 내리쬐는 직사광선입니다.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면서 양산과 모자로 중무장을 해도 따가운 햇볕을 피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박순이(충북 청주시) : "저는 피부가 약해서 잠깐만 그냥 나와도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그래서 항상 양산을 많이 쓰고 다니는 편이고요."
옷차림이 짧아지고 피부가 강한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피부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 40대 여성은 가려움증과 함께 수포가 생기더니, 얼굴에 붉은 반점까지 번졌습니다.
전형적인 광과민성 피부염입니다.
<인터뷰> 피부염 질환자(음성변조) : "좁쌀 모양처럼 일어나면서 굉장히 간지러웠거든요. 옆으로 번지기도 하고 붓고, 목선까지 다 가려움증이 오고...
햇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일종의 '햇빛 알레르기'로, 매년 2만여 명 이상이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방치할 경우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현웅(피부과 전문의) : "(자외선에) 천천히 노출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요. 또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역설적으로 광선 치료를 병행하게 되면 오히려 자외선에 예민한 것을 가라앉혀줄 수 있겠습니다."
한 낮 외출에는 모자나 선글라스 등으로 노출 부위를 최소화하고 건물 등 그늘에서 잠시라도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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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외선 ‘햇빛 알레르기’ 피부 질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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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24 12:43:57
- 수정2015-06-24 1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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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따갑게 쏟아지는 햇볕에 피부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장시간 자외선 노출은 피부 노화는 물론 알레르기성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진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불볕 더위'의 특징은 구름 없는 맑은 하늘에서 내리쬐는 직사광선입니다.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면서 양산과 모자로 중무장을 해도 따가운 햇볕을 피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박순이(충북 청주시) : "저는 피부가 약해서 잠깐만 그냥 나와도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그래서 항상 양산을 많이 쓰고 다니는 편이고요."
옷차림이 짧아지고 피부가 강한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피부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 40대 여성은 가려움증과 함께 수포가 생기더니, 얼굴에 붉은 반점까지 번졌습니다.
전형적인 광과민성 피부염입니다.
<인터뷰> 피부염 질환자(음성변조) : "좁쌀 모양처럼 일어나면서 굉장히 간지러웠거든요. 옆으로 번지기도 하고 붓고, 목선까지 다 가려움증이 오고...
햇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일종의 '햇빛 알레르기'로, 매년 2만여 명 이상이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방치할 경우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현웅(피부과 전문의) : "(자외선에) 천천히 노출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요. 또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역설적으로 광선 치료를 병행하게 되면 오히려 자외선에 예민한 것을 가라앉혀줄 수 있겠습니다."
한 낮 외출에는 모자나 선글라스 등으로 노출 부위를 최소화하고 건물 등 그늘에서 잠시라도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연일 따갑게 쏟아지는 햇볕에 피부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장시간 자외선 노출은 피부 노화는 물론 알레르기성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진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불볕 더위'의 특징은 구름 없는 맑은 하늘에서 내리쬐는 직사광선입니다.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면서 양산과 모자로 중무장을 해도 따가운 햇볕을 피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박순이(충북 청주시) : "저는 피부가 약해서 잠깐만 그냥 나와도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그래서 항상 양산을 많이 쓰고 다니는 편이고요."
옷차림이 짧아지고 피부가 강한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피부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 40대 여성은 가려움증과 함께 수포가 생기더니, 얼굴에 붉은 반점까지 번졌습니다.
전형적인 광과민성 피부염입니다.
<인터뷰> 피부염 질환자(음성변조) : "좁쌀 모양처럼 일어나면서 굉장히 간지러웠거든요. 옆으로 번지기도 하고 붓고, 목선까지 다 가려움증이 오고...
햇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일종의 '햇빛 알레르기'로, 매년 2만여 명 이상이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방치할 경우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현웅(피부과 전문의) : "(자외선에) 천천히 노출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요. 또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역설적으로 광선 치료를 병행하게 되면 오히려 자외선에 예민한 것을 가라앉혀줄 수 있겠습니다."
한 낮 외출에는 모자나 선글라스 등으로 노출 부위를 최소화하고 건물 등 그늘에서 잠시라도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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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정 기자 5w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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