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발표…“국어B·영어, 만점이 1등급”

입력 2015.06.2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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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치러진 6월 모의평가가 전반적으로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A형 126점, B형 124점, 수학A형 137점, B형 131점, 영어 128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면 수학 A형과 B형은 모두 6점씩 높아졌지만, 국어는 A형이 6점, B형이 15점 낮고, 영어는 4점 떨어졌습니다.

표준점수는 자신의 원점수가 평균성적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졌는지를 나타내는 점수로 시험이 어려워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라갑니다.

입시 업체 분석 결과 국어 B형과 영어는 만점자 비율이 모두 4%를 넘어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과목도 대체적으로 쉽게 출제돼 수학 B형을 제외한 국.영.수 모든 과목의 만점자 비율이 1%를 넘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쉬운 수능의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모의평가에는 전국적으로 모두 56만 5천 여명의 수험생이 응시했고, 재학생은 49만 8천 여명, 졸업생은 6만 6천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9월 모의평가는 오는 9월 2일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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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발표…“국어B·영어, 만점이 1등급”
    • 입력 2015-06-24 13:44:44
    사회
지난 4일 치러진 6월 모의평가가 전반적으로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A형 126점, B형 124점, 수학A형 137점, B형 131점, 영어 128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면 수학 A형과 B형은 모두 6점씩 높아졌지만, 국어는 A형이 6점, B형이 15점 낮고, 영어는 4점 떨어졌습니다. 표준점수는 자신의 원점수가 평균성적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졌는지를 나타내는 점수로 시험이 어려워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라갑니다. 입시 업체 분석 결과 국어 B형과 영어는 만점자 비율이 모두 4%를 넘어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과목도 대체적으로 쉽게 출제돼 수학 B형을 제외한 국.영.수 모든 과목의 만점자 비율이 1%를 넘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쉬운 수능의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모의평가에는 전국적으로 모두 56만 5천 여명의 수험생이 응시했고, 재학생은 49만 8천 여명, 졸업생은 6만 6천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9월 모의평가는 오는 9월 2일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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