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민족 자주통일과 핵전쟁 갈림길에 섰다”

입력 2015.06.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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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6.25 전쟁 65주년을 앞둔 오늘 미국과 남한 당국이 '제2의 한국전쟁'을 도발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금 우리 민족은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가느냐, 아니면 핵전쟁의 참화를 들쓰느냐 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한미 합동군사훈련과 사드 논의 등을 열거하며 이는 한반도 정세를 대결과 긴장의 극단으로 끌어감으로써 제2의 6.25 전쟁을 도발하려는 술책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또 미국이 6.25 전쟁을 도발했고 '남침'은 파렴치한 날조라면서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남한 호전세력의 범죄적 침략 책동에 결단코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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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민족 자주통일과 핵전쟁 갈림길에 섰다”
    • 입력 2015-06-24 14:25:06
    정치
북한은 6.25 전쟁 65주년을 앞둔 오늘 미국과 남한 당국이 '제2의 한국전쟁'을 도발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금 우리 민족은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가느냐, 아니면 핵전쟁의 참화를 들쓰느냐 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한미 합동군사훈련과 사드 논의 등을 열거하며 이는 한반도 정세를 대결과 긴장의 극단으로 끌어감으로써 제2의 6.25 전쟁을 도발하려는 술책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또 미국이 6.25 전쟁을 도발했고 '남침'은 파렴치한 날조라면서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남한 호전세력의 범죄적 침략 책동에 결단코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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