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강동구 일대 메르스 환자 접촉자 신고 당부

입력 2015.06.24 (14:25) 수정 2015.06.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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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서울 강동구 일대 의료기관을 거쳐간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의 동선을 공개하고 접촉자 파악에 나섰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3번째 환자가 지난 10일 증상이 발현된 뒤 9일 동안 거쳐간 4곳의 병원과 한의원 1곳, 4곳의 약국 이름 등을 공개하고 이 환자와 접촉한 뒤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해당 환자는 지난 5일부터 9일 사이 강동성심병원 14층 소아청소년과, 10일부터 12일 사이 목차수내과의원과 상일동 종로광명약국, 12일 상일동 일선당한의원, 15일 고덕동 본이비인후과와 스마일약국, 16일 명일동 강동신경외과와 튼튼약국, 17일 길동 위드팜천사약국, 17일부터 22일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에 들렀거나 입원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기간에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한 뒤 발열과 기침, 근육통, 설사 등의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즉시 다산콜센터와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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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당국, 강동구 일대 메르스 환자 접촉자 신고 당부
    • 입력 2015-06-24 14:25:06
    • 수정2015-06-24 15:09:25
    사회
보건당국이 서울 강동구 일대 의료기관을 거쳐간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의 동선을 공개하고 접촉자 파악에 나섰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3번째 환자가 지난 10일 증상이 발현된 뒤 9일 동안 거쳐간 4곳의 병원과 한의원 1곳, 4곳의 약국 이름 등을 공개하고 이 환자와 접촉한 뒤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해당 환자는 지난 5일부터 9일 사이 강동성심병원 14층 소아청소년과, 10일부터 12일 사이 목차수내과의원과 상일동 종로광명약국, 12일 상일동 일선당한의원, 15일 고덕동 본이비인후과와 스마일약국, 16일 명일동 강동신경외과와 튼튼약국, 17일 길동 위드팜천사약국, 17일부터 22일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에 들렀거나 입원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기간에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한 뒤 발열과 기침, 근육통, 설사 등의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즉시 다산콜센터와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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