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 등 서남권 7개 자치구 오존주의보 발령

서울시는 오늘 오후 2시를 기해 구로구 등 서남권 7개 자치구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현재 구로구의 시간당 오존 농도는 0.124ppm으로, 오존주의보 발령 기준인 시간당 대기 중 오존 농도 0.12ppm을 넘었습니다.

서남권에는 양천·강서·구로·금천· 영등포·동작·관악 등 7개 구가 속해 있습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운동, 산책 등 바깥 활동과 오존 생성 원인의 하나인 자동차 운행을 자제해달라고 서울시는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