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가 세월호 사고 당시 학생들을 구하다가 목숨을 잃은 고 전수영 단원고 교사의 이름을 딴 라운지를 만들었습니다.
고려대는 국어교육과 졸업생인 전 교사를 추모하고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교내 운초우선교육관 4층 입구 로비를 '전수영 라운지'로 명명하고 어제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날 현판식에는 고려대 국어교육과 동문 35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모은 장학금 2천여만 원을 '전수영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학교 측에 전달했습니다.
고려대는 국어교육과 졸업생인 전 교사를 추모하고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교내 운초우선교육관 4층 입구 로비를 '전수영 라운지'로 명명하고 어제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날 현판식에는 고려대 국어교육과 동문 35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모은 장학금 2천여만 원을 '전수영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학교 측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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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 故 전수영 교사 이름 딴 라운지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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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24 14:56:11
고려대학교가 세월호 사고 당시 학생들을 구하다가 목숨을 잃은 고 전수영 단원고 교사의 이름을 딴 라운지를 만들었습니다.
고려대는 국어교육과 졸업생인 전 교사를 추모하고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교내 운초우선교육관 4층 입구 로비를 '전수영 라운지'로 명명하고 어제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날 현판식에는 고려대 국어교육과 동문 35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모은 장학금 2천여만 원을 '전수영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학교 측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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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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