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출신 자수성가 여성 CEO, 50억 장학재단 설립

입력 2015.06.24 (15:06) 수정 2015.06.2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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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택시 운전기사로 시작해 자수성가한 택시회사 대표가 평생 모은 재산 50억 원을 출연해 장학 재단을 설립했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오늘 서울교육청에서 한평생 홀로 어렵게 모은 재산 50억 원으로 언지장학회를 설립한 택시회사 평화교통 대표 김광자 사장에게 설립 허가서를 전달했습니다.

언지장학회는 매년 8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일용직 근로자와 단기계약 근로자 등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지급할 계획입니다.

김 사장은 40여 년 전인 20대 나이에 당시에는 생소했던 여성 택시 운전기사로 시작해 1995년 자본금 1억 8천만 원으로 지금의 택시회사를 설립했습니다.

평화교통은 연간 매출액 27억여 원, 직원 100 여명 규모의 작은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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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6-24 15:06:44
    • 수정2015-06-25 07:47:18
    사회
여성 택시 운전기사로 시작해 자수성가한 택시회사 대표가 평생 모은 재산 50억 원을 출연해 장학 재단을 설립했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오늘 서울교육청에서 한평생 홀로 어렵게 모은 재산 50억 원으로 언지장학회를 설립한 택시회사 평화교통 대표 김광자 사장에게 설립 허가서를 전달했습니다.

언지장학회는 매년 8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일용직 근로자와 단기계약 근로자 등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지급할 계획입니다.

김 사장은 40여 년 전인 20대 나이에 당시에는 생소했던 여성 택시 운전기사로 시작해 1995년 자본금 1억 8천만 원으로 지금의 택시회사를 설립했습니다.

평화교통은 연간 매출액 27억여 원, 직원 100 여명 규모의 작은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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