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주 추자도에서 취항 닷새만에 일어난 여객선 좌초 사고 원인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항구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선장이 강한 바람에 밀려 암초가 있는 쪽으로 항해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경은 지난 4년 동안 371억 원을 투입한 준설 공사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추자도에 발이 묶였던 승객 100여 명은 오늘 오전 11시 반쯤 대체 선박인 핑크돌핀호를 타고 전남 진도 벽파항으로 출항했습니다.
제주도는 항구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선장이 강한 바람에 밀려 암초가 있는 쪽으로 항해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경은 지난 4년 동안 371억 원을 투입한 준설 공사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추자도에 발이 묶였던 승객 100여 명은 오늘 오전 11시 반쯤 대체 선박인 핑크돌핀호를 타고 전남 진도 벽파항으로 출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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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자도 여객선 좌초 사고 원인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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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24 15:14:21
어제 제주 추자도에서 취항 닷새만에 일어난 여객선 좌초 사고 원인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항구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선장이 강한 바람에 밀려 암초가 있는 쪽으로 항해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경은 지난 4년 동안 371억 원을 투입한 준설 공사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추자도에 발이 묶였던 승객 100여 명은 오늘 오전 11시 반쯤 대체 선박인 핑크돌핀호를 타고 전남 진도 벽파항으로 출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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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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