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여객선 좌초 사고 원인 엇갈려

입력 2015.06.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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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주 추자도에서 취항 닷새만에 일어난 여객선 좌초 사고 원인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항구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선장이 강한 바람에 밀려 암초가 있는 쪽으로 항해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경은 지난 4년 동안 371억 원을 투입한 준설 공사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추자도에 발이 묶였던 승객 100여 명은 오늘 오전 11시 반쯤 대체 선박인 핑크돌핀호를 타고 전남 진도 벽파항으로 출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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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자도 여객선 좌초 사고 원인 엇갈려
    • 입력 2015-06-24 15:14:21
    사회
어제 제주 추자도에서 취항 닷새만에 일어난 여객선 좌초 사고 원인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항구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선장이 강한 바람에 밀려 암초가 있는 쪽으로 항해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경은 지난 4년 동안 371억 원을 투입한 준설 공사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추자도에 발이 묶였던 승객 100여 명은 오늘 오전 11시 반쯤 대체 선박인 핑크돌핀호를 타고 전남 진도 벽파항으로 출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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