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예고’ 서울버스 노사 막판 협상 중

입력 2015.06.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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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는 서울버스노조가 전면 파업을 의결한 가운데 노사가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용자 측을 대표하는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조정 절차를 밝고 있습니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 서울버스노조는 내일 새벽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버스노조는 임금 7.29% 인상과 휴식 시간 확보, 단체 협약에 명시된 운전자 보험제도 시행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용자 측은 임금 동결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시는 협상 타결을 위해 노사를 설득하고 있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을 증편하고 막차 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하는 등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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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업 예고’ 서울버스 노사 막판 협상 중
    • 입력 2015-06-24 17:16:47
    사회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는 서울버스노조가 전면 파업을 의결한 가운데 노사가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용자 측을 대표하는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조정 절차를 밝고 있습니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 서울버스노조는 내일 새벽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버스노조는 임금 7.29% 인상과 휴식 시간 확보, 단체 협약에 명시된 운전자 보험제도 시행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용자 측은 임금 동결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시는 협상 타결을 위해 노사를 설득하고 있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을 증편하고 막차 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하는 등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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