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웅 법무장관 후보 청문요청안 국회 접수

김현웅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이 국회에 접수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 사유서를 통해 김 후보자가 검사로 재직하는 동안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법과 원칙에 따라 사회 전반의 부정부패를 척결했다며 시대적 과제인 국가혁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본인과 부인 명의 아파트와 은행 예금 등 5억 6천여 만 원 대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으며 자신은 육군 중위로 전역했고 장남은 제 2국민역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고흥 출신인 김 후보자는 서울고검장을 지내다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국회 법사위 여야 간사들은 조만간 회동을 갖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