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준호·이용기 재판 늦춰달라”…다음주 결심 공판
입력 2015.06.24 (19:51)
수정 2015.06.2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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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 수사 과정에서 증거 인멸 혐의로 기소된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와 이용기 팀장의 재판을 늦춰달라고 검찰이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심리로 열린 두 사람에 대한 3차 공판에서, 검찰은 성완종 리스트 수사가 진행 중인만큼 피고인들의 처벌 수위를 결정하기 어렵다며 구형까지 1~2주의 시간을 더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오늘 검찰 구형까지 진행하려던 당초 방침을 바꿔 일주일 뒤인 다음달 1일 결심 공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박 전 상무와 이 팀장은 지난 3월과 4월 검찰의 경남기업 압수수색을 전후해 일정표와 회계자료 등을 숨기라고 지시하고, 회사 내부 CCTV를 끈 채 중요 자료들을 파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심리로 열린 두 사람에 대한 3차 공판에서, 검찰은 성완종 리스트 수사가 진행 중인만큼 피고인들의 처벌 수위를 결정하기 어렵다며 구형까지 1~2주의 시간을 더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오늘 검찰 구형까지 진행하려던 당초 방침을 바꿔 일주일 뒤인 다음달 1일 결심 공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박 전 상무와 이 팀장은 지난 3월과 4월 검찰의 경남기업 압수수색을 전후해 일정표와 회계자료 등을 숨기라고 지시하고, 회사 내부 CCTV를 끈 채 중요 자료들을 파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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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박준호·이용기 재판 늦춰달라”…다음주 결심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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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24 19:51:50
- 수정2015-06-24 21:49:41
'성완종 리스트' 수사 과정에서 증거 인멸 혐의로 기소된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와 이용기 팀장의 재판을 늦춰달라고 검찰이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심리로 열린 두 사람에 대한 3차 공판에서, 검찰은 성완종 리스트 수사가 진행 중인만큼 피고인들의 처벌 수위를 결정하기 어렵다며 구형까지 1~2주의 시간을 더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오늘 검찰 구형까지 진행하려던 당초 방침을 바꿔 일주일 뒤인 다음달 1일 결심 공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박 전 상무와 이 팀장은 지난 3월과 4월 검찰의 경남기업 압수수색을 전후해 일정표와 회계자료 등을 숨기라고 지시하고, 회사 내부 CCTV를 끈 채 중요 자료들을 파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심리로 열린 두 사람에 대한 3차 공판에서, 검찰은 성완종 리스트 수사가 진행 중인만큼 피고인들의 처벌 수위를 결정하기 어렵다며 구형까지 1~2주의 시간을 더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오늘 검찰 구형까지 진행하려던 당초 방침을 바꿔 일주일 뒤인 다음달 1일 결심 공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박 전 상무와 이 팀장은 지난 3월과 4월 검찰의 경남기업 압수수색을 전후해 일정표와 회계자료 등을 숨기라고 지시하고, 회사 내부 CCTV를 끈 채 중요 자료들을 파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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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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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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