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수비 실책에’ 웃음기 싹 가신 서재응

입력 2015.06.24 (21:47) 수정 2015.06.2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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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기아의 서재응은 평소 환한 웃음으로 스마일맨으로 불리는데요.

동료 외야수의 잇따른 수비 실수에, 웃음기가 사라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도환 기자 전해주세요.

<리포트>

경기 초반이던 2회 투아웃에서 묘한 상황이 나왔습니다.

기아 우익수 신종길이 김태군의 잡을 수 있는 공을 굼뜬 동작으로 놓쳤습니다.

평소 스마일맨으로 불리는 서재응은 괜찮다는 듯 미소로 넘겼습니다.

그러나, 곧이어 더 심각한 상황이 전개됐습니다.

이번엔 김종호의 타구를 신종길이 또한번 판단 실수로 방향을 못 잡았습니다.

키를 넘어간 타구는 2타점 적시타로, 모두 투수의 자책점이 됐습니다.

이번엔 스마일맨의 얼굴도 싸늘하게 변했고, 김기태 감독은 결국 공수교대 후 신종길을 문책성 교체했습니다.

상승세를 탔던 기아는 이 2번의 어설픈 수비로 오늘 비로 인해 경기가 없던 한화에 5위를 내줄 위기에 빠졌습니다

롯데와 삼성은 사직에서 화끈한 타격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홈런 공방속에 양팀 합쳐 회 밖에 안됐지만 20점이 넘어가는 투수들의 수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국인 선수 마르테가 감각적인 수비를 선보인 수원에선 LG가 연패 탈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SK와 두산은 팽팽하게 맞서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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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단 수비 실책에’ 웃음기 싹 가신 서재응
    • 입력 2015-06-24 21:47:40
    • 수정2015-06-25 07: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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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기아의 서재응은 평소 환한 웃음으로 스마일맨으로 불리는데요.

동료 외야수의 잇따른 수비 실수에, 웃음기가 사라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도환 기자 전해주세요.

<리포트>

경기 초반이던 2회 투아웃에서 묘한 상황이 나왔습니다.

기아 우익수 신종길이 김태군의 잡을 수 있는 공을 굼뜬 동작으로 놓쳤습니다.

평소 스마일맨으로 불리는 서재응은 괜찮다는 듯 미소로 넘겼습니다.

그러나, 곧이어 더 심각한 상황이 전개됐습니다.

이번엔 김종호의 타구를 신종길이 또한번 판단 실수로 방향을 못 잡았습니다.

키를 넘어간 타구는 2타점 적시타로, 모두 투수의 자책점이 됐습니다.

이번엔 스마일맨의 얼굴도 싸늘하게 변했고, 김기태 감독은 결국 공수교대 후 신종길을 문책성 교체했습니다.

상승세를 탔던 기아는 이 2번의 어설픈 수비로 오늘 비로 인해 경기가 없던 한화에 5위를 내줄 위기에 빠졌습니다

롯데와 삼성은 사직에서 화끈한 타격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홈런 공방속에 양팀 합쳐 회 밖에 안됐지만 20점이 넘어가는 투수들의 수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국인 선수 마르테가 감각적인 수비를 선보인 수원에선 LG가 연패 탈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SK와 두산은 팽팽하게 맞서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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