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3경기만 멀티히트 가동…타율 .332

입력 2015.06.24 (22:33) 수정 2015.06.2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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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거포 이대호(33)가 세 경기 만에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가동했다.

이대호는 24일 일본 사이타마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노가미 료마의 시속 128㎞짜리 초구 슬라이더를 상대로 좌익수 앞 안타를 쳐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는 하지 못했다.

팀이 0-2로 뒤진 4회 2사 2루에서는 131㎞짜리 슬라이더를 때려 우중간 펜스를 직접 맞히는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대호는 후속타자 마쓰다 노부히로의 안타로 3루로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대호는 7회에 선두타자로 나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고, 8회에는 2사 2, 3루의 기회를 맞아 타석에 들어섰지만 상대 투수 마쓰다 타츠시에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4-7로 패해 연승행진이 '5'에서 멈췄다.

세 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29에서 0.332(241타수 80안타)로 올랐다.

앞선 두 경기에서는 7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오심으로 홈런 하나를 빼앗겼다.

이대호의 멀티히트는 시즌 2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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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3경기만 멀티히트 가동…타율 .332
    • 입력 2015-06-24 22:33:33
    • 수정2015-06-24 22:46:25
    연합뉴스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거포 이대호(33)가 세 경기 만에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가동했다.

이대호는 24일 일본 사이타마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노가미 료마의 시속 128㎞짜리 초구 슬라이더를 상대로 좌익수 앞 안타를 쳐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는 하지 못했다.

팀이 0-2로 뒤진 4회 2사 2루에서는 131㎞짜리 슬라이더를 때려 우중간 펜스를 직접 맞히는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대호는 후속타자 마쓰다 노부히로의 안타로 3루로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대호는 7회에 선두타자로 나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고, 8회에는 2사 2, 3루의 기회를 맞아 타석에 들어섰지만 상대 투수 마쓰다 타츠시에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4-7로 패해 연승행진이 '5'에서 멈췄다.

세 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29에서 0.332(241타수 80안타)로 올랐다.

앞선 두 경기에서는 7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오심으로 홈런 하나를 빼앗겼다.

이대호의 멀티히트는 시즌 2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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