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샤바브 UAE 대사관 호송차에 자살 폭탄…6명 사망

입력 2015.06.24 (22: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소말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알샤바브가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아랍에미리트 대사관 호송 차량에 차량 자살 폭탄 공격을 해 최소 6명이 숨졌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보안군 압디 다히르는 "한 자살 폭파범이 차량을 대사관 소형 트럭에 돌진시켜 큰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관 압두카디르 하산은 "숨진 6명 가운데 4명은 민간인이며 중상자를 포함해 6명이 다쳤다." 며 "아랍에미리트 외교관은 다친 사람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신화통신은 숨진 사람이 모두 14명이며 이 중 8명은 민간인이고 6명은 군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알샤바브는 자신들의 웹사이트에서 "이슬람 전사들이 아랍에미리트 변절자 정부 대표들을 성공적으로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알샤바브 UAE 대사관 호송차에 자살 폭탄…6명 사망
    • 입력 2015-06-24 22:54:27
    국제
소말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알샤바브가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아랍에미리트 대사관 호송 차량에 차량 자살 폭탄 공격을 해 최소 6명이 숨졌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보안군 압디 다히르는 "한 자살 폭파범이 차량을 대사관 소형 트럭에 돌진시켜 큰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관 압두카디르 하산은 "숨진 6명 가운데 4명은 민간인이며 중상자를 포함해 6명이 다쳤다." 며 "아랍에미리트 외교관은 다친 사람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신화통신은 숨진 사람이 모두 14명이며 이 중 8명은 민간인이고 6명은 군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알샤바브는 자신들의 웹사이트에서 "이슬람 전사들이 아랍에미리트 변절자 정부 대표들을 성공적으로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