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정국 급랭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야당은 물론 사실상 여당까지 한데 묶어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정국은 급격히 얼어붙었습니다.

강동성심병원발 추가 확산 우려

격리 대상에서 빠져 있던 메르스 환자가 확진 이틀 만에 숨지면서, 이 환자가 거친 강동 성심병원발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부실한 역학조사가 메르스 사태를 키웠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감염 부르는 간병·병문안·다인실…대안은?

우리 나라 특유의 간병, 병문안 문화와 함께 여러 명이 한 병실을 쓰는 다인실 구조가 병원 내 감염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대안은 없는지 취재했습니다.

15조 원 이상 재정 투입…성장률 전망치 3.1%

정부가 메르스 충격과 수출 부진으로 주춤해진 경기를 살리기 위해 하반기에 15조 원 이상의 재정을 풀기로 했습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3.8%에서 3.1%로 낮췄습니다.

중부지방도 장맛비…남해안·강원 영동 큰비 예상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서울 경기를 비롯한 중부 지방에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해안 지역은 내일까지, 강원 영동 지역에는 모레까지 큰 비가 예상돼 대비가 필요합니다.

아직도 13만 유해…발굴 상황은?

6.25 전쟁에서 전사한 참전 용사들 가운데 13만 명의 유해가 아직도 산야에 묻혀 있습니다. 2000년 시작된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