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과감한 소비 진작책 마련”…유승민 언급 안해

입력 2015.06.29 (21:04) 수정 2015.06.2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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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승민 대표의 사퇴를 강하게 압박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은 이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경기 회복을 위해 과감한 소비진작 대책을 마련해서 속도를 내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메르스와 가뭄 피해로 경제 주체들의 심리 위축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소비 같은 일상적 경제 활동이 하루빨리 제자리를 찾도록 과감한 소비 진작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중요한 건 속도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돈은 돈대로 재정은 재정대로 들어가면서 효과는 못 내기 때문에 결국 빚더미에 앉는 결과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규제 개혁에도 속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하면서 경제계도 투자를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일·학습 병행 등을 주제로 부처 과장급과 토론하는 등 핵심 개혁 과제도 점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능력 중심의 사회, 학벌보다는 능력 중심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이 일·학습병행제를 한다."

박 대통령은 메르스 종식 후에는 감염병 대응 체계를 혁신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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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과감한 소비 진작책 마련”…유승민 언급 안해
    • 입력 2015-06-29 21:05:19
    • 수정2015-06-29 21: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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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승민 대표의 사퇴를 강하게 압박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은 이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경기 회복을 위해 과감한 소비진작 대책을 마련해서 속도를 내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메르스와 가뭄 피해로 경제 주체들의 심리 위축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소비 같은 일상적 경제 활동이 하루빨리 제자리를 찾도록 과감한 소비 진작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중요한 건 속도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돈은 돈대로 재정은 재정대로 들어가면서 효과는 못 내기 때문에 결국 빚더미에 앉는 결과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규제 개혁에도 속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하면서 경제계도 투자를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일·학습 병행 등을 주제로 부처 과장급과 토론하는 등 핵심 개혁 과제도 점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능력 중심의 사회, 학벌보다는 능력 중심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이 일·학습병행제를 한다."

박 대통령은 메르스 종식 후에는 감염병 대응 체계를 혁신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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