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현금 지급기 통째로 절도 잇따라
입력 2015.07.06 (23:31)
수정 2015.07.0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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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금지급기를 노린 범죄가 점입가경입니다.
미국에서는 현금지급기를 뜯고 돈을 훔쳐가는 게 아니라 아예 지급기 자체를 가져가 버리는 일이 빈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배은별 캐스터, 그런데 왜 통째로 가져가는 건가요?
<리포트>
순식간에 범행을 끝낼 수 있고 현금지급기에서 나오는 사람의 돈을 노리는 것보다 훨씬 많은 현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지난 2월 텍사스 주에서 있었던 사건 보시죠.
새벽 3시, 주유소 안에 있는 매점으로 픽업 트럭이 후진해 돌진합니다.
유리창이 산산조각 나고 점원은 차에 받혀 쓰러집니다.
바닥에 고정돼 있던 현금지급기도 넘어지는데, 복면을 한 4명이 곧바로 차에서 내려 지급기를 싣습니다.
이보다 2주일 앞서 근처 다른 주유소 매점에서도 복면 강도 4명이 같은 방법으로 현금지급기를 갔는데요.
지난 주와 어제도, 비슷한 범죄가 일어났는데, 현금지급기를 통째로 훔쳐갔거나 미수에 그친 일이 텍사스주에에서만 올 들어 약 50차례 발생했습니다.
범행 대상은 주로 밤 늦게까지 문을 여는 소형 매점들인데요,
감시 카메라를 아무리 많이 설치해도 소용없다고 합니다.
범인들은 복면을 하고 있고 범행에 쓰는 차는 훔친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현금지급기를 노린 범죄가 점입가경입니다.
미국에서는 현금지급기를 뜯고 돈을 훔쳐가는 게 아니라 아예 지급기 자체를 가져가 버리는 일이 빈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배은별 캐스터, 그런데 왜 통째로 가져가는 건가요?
<리포트>
순식간에 범행을 끝낼 수 있고 현금지급기에서 나오는 사람의 돈을 노리는 것보다 훨씬 많은 현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지난 2월 텍사스 주에서 있었던 사건 보시죠.
새벽 3시, 주유소 안에 있는 매점으로 픽업 트럭이 후진해 돌진합니다.
유리창이 산산조각 나고 점원은 차에 받혀 쓰러집니다.
바닥에 고정돼 있던 현금지급기도 넘어지는데, 복면을 한 4명이 곧바로 차에서 내려 지급기를 싣습니다.
이보다 2주일 앞서 근처 다른 주유소 매점에서도 복면 강도 4명이 같은 방법으로 현금지급기를 갔는데요.
지난 주와 어제도, 비슷한 범죄가 일어났는데, 현금지급기를 통째로 훔쳐갔거나 미수에 그친 일이 텍사스주에에서만 올 들어 약 50차례 발생했습니다.
범행 대상은 주로 밤 늦게까지 문을 여는 소형 매점들인데요,
감시 카메라를 아무리 많이 설치해도 소용없다고 합니다.
범인들은 복면을 하고 있고 범행에 쓰는 차는 훔친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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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브리핑] 현금 지급기 통째로 절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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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7-07 00:53:19
<앵커 멘트>
현금지급기를 노린 범죄가 점입가경입니다.
미국에서는 현금지급기를 뜯고 돈을 훔쳐가는 게 아니라 아예 지급기 자체를 가져가 버리는 일이 빈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배은별 캐스터, 그런데 왜 통째로 가져가는 건가요?
<리포트>
순식간에 범행을 끝낼 수 있고 현금지급기에서 나오는 사람의 돈을 노리는 것보다 훨씬 많은 현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지난 2월 텍사스 주에서 있었던 사건 보시죠.
새벽 3시, 주유소 안에 있는 매점으로 픽업 트럭이 후진해 돌진합니다.
유리창이 산산조각 나고 점원은 차에 받혀 쓰러집니다.
바닥에 고정돼 있던 현금지급기도 넘어지는데, 복면을 한 4명이 곧바로 차에서 내려 지급기를 싣습니다.
이보다 2주일 앞서 근처 다른 주유소 매점에서도 복면 강도 4명이 같은 방법으로 현금지급기를 갔는데요.
지난 주와 어제도, 비슷한 범죄가 일어났는데, 현금지급기를 통째로 훔쳐갔거나 미수에 그친 일이 텍사스주에에서만 올 들어 약 50차례 발생했습니다.
범행 대상은 주로 밤 늦게까지 문을 여는 소형 매점들인데요,
감시 카메라를 아무리 많이 설치해도 소용없다고 합니다.
범인들은 복면을 하고 있고 범행에 쓰는 차는 훔친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현금지급기를 노린 범죄가 점입가경입니다.
미국에서는 현금지급기를 뜯고 돈을 훔쳐가는 게 아니라 아예 지급기 자체를 가져가 버리는 일이 빈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배은별 캐스터, 그런데 왜 통째로 가져가는 건가요?
<리포트>
순식간에 범행을 끝낼 수 있고 현금지급기에서 나오는 사람의 돈을 노리는 것보다 훨씬 많은 현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지난 2월 텍사스 주에서 있었던 사건 보시죠.
새벽 3시, 주유소 안에 있는 매점으로 픽업 트럭이 후진해 돌진합니다.
유리창이 산산조각 나고 점원은 차에 받혀 쓰러집니다.
바닥에 고정돼 있던 현금지급기도 넘어지는데, 복면을 한 4명이 곧바로 차에서 내려 지급기를 싣습니다.
이보다 2주일 앞서 근처 다른 주유소 매점에서도 복면 강도 4명이 같은 방법으로 현금지급기를 갔는데요.
지난 주와 어제도, 비슷한 범죄가 일어났는데, 현금지급기를 통째로 훔쳐갔거나 미수에 그친 일이 텍사스주에에서만 올 들어 약 50차례 발생했습니다.
범행 대상은 주로 밤 늦게까지 문을 여는 소형 매점들인데요,
감시 카메라를 아무리 많이 설치해도 소용없다고 합니다.
범인들은 복면을 하고 있고 범행에 쓰는 차는 훔친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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