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8강 합류…정윤성 Jr. 단식 16강행

입력 2015.07.08 (07:42) 수정 2015.07.0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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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2천675만 파운드) 남자단식 8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7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단식 4회전에서 케빈 앤더슨(14위·남아공)을 3-2(6<6>-7, 6<6>-7, 6-1, 6-4, 7-5) 물리쳤다.

전날 시작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2로 맞서다가 일몰로 승부를 내지 못한 조코비치는 이날 재개된 5세트를 따내며 8강에 맨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US오픈 우승자 마린 칠리치(9위·크로아티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이번 대회 남자단식 8강은 조코비치-칠리치, 스탄 바브링카(4위·스위스)-리샤르 가스케(20위·프랑스), 앤디 머리(3위·영국)-바세크 포스피실(56위·캐나다),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질 시몽(13위·프랑스)의 대결로 압축됐다.

주니어 남자단식에 출전한 정윤성(주니어 10위·양명고)은 2회전에서 율리시스 블랜치(주니어 34위·미국)를 2-1(6<6>-7, 7-5, 6-2)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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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코비치, 8강 합류…정윤성 Jr. 단식 16강행
    • 입력 2015-07-08 07:42:01
    • 수정2015-07-08 11:58:18
    연합뉴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2천675만 파운드) 남자단식 8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7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단식 4회전에서 케빈 앤더슨(14위·남아공)을 3-2(6<6>-7, 6<6>-7, 6-1, 6-4, 7-5) 물리쳤다. 전날 시작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2로 맞서다가 일몰로 승부를 내지 못한 조코비치는 이날 재개된 5세트를 따내며 8강에 맨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US오픈 우승자 마린 칠리치(9위·크로아티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이번 대회 남자단식 8강은 조코비치-칠리치, 스탄 바브링카(4위·스위스)-리샤르 가스케(20위·프랑스), 앤디 머리(3위·영국)-바세크 포스피실(56위·캐나다),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질 시몽(13위·프랑스)의 대결로 압축됐다. 주니어 남자단식에 출전한 정윤성(주니어 10위·양명고)은 2회전에서 율리시스 블랜치(주니어 34위·미국)를 2-1(6<6>-7, 7-5, 6-2)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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