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상금왕 넘버3’ 고진영, 추격전 재개
입력 2015.07.08 (07:48)
수정 2015.07.0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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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상금 랭킹 3위를 달리는 고진영(20·넵스)이 뒤처졌던 레이스를 만회할 기회를 잡았다.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리조트 버치힐 골프클럽(파72·6천391야드)에서 열리는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오픈이 고진영에게는 기회다.
상금 랭킹 1위 전인지(21·하이트진로)와 2위 이정민(23·비씨카드)이 이번 주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전인지와 이정민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 출전하느라 이번 주 국내를 비운다.
전인지와 이정민이 시즌 상금 5억원을 넘긴 가운데 3억4천700만원을 쌓은 고진영은 추격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올해는 내가 다 휩쓸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던 고진영은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하며 포문을 열었다.
5월 교촌허니 레이디스오픈에서도 승수를 추가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고진영은 무릎 부상 때문에 샷이 흔들리면서 지난 6개 대회에서 톱 10에 한번도 들지 못했다.
지난주 중국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여자오픈도 무릎에 물이 차 통증이 계속됐기 때문에 출전하지 못했다.
한주 동안 치료를 받으며 휴식을 취한 고진영이 이번 주 대회에서 부상을 딛고 제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고진영을 견제할 선수로는 김하늘(27·하이트진로)이 꼽힌다.
올해 일본무대에 진출, 아직 승전보는 전해주지 못한 김하늘은 지난 5월 E1채리티오픈에 출전, 공동 6위에 오르는 등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
동갑내기 라이벌 김민선(20·CJ오쇼핑)도 지난 5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이후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11번홀(파4)에 '초정탄산수존'이 만들어졌다.
선수들의 티샷이 이곳에 들어갈 때마다 100만원을 적립해 자선기금(최대 2천만원)으로 사용한다.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리조트 버치힐 골프클럽(파72·6천391야드)에서 열리는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오픈이 고진영에게는 기회다.
상금 랭킹 1위 전인지(21·하이트진로)와 2위 이정민(23·비씨카드)이 이번 주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전인지와 이정민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 출전하느라 이번 주 국내를 비운다.
전인지와 이정민이 시즌 상금 5억원을 넘긴 가운데 3억4천700만원을 쌓은 고진영은 추격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올해는 내가 다 휩쓸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던 고진영은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하며 포문을 열었다.
5월 교촌허니 레이디스오픈에서도 승수를 추가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고진영은 무릎 부상 때문에 샷이 흔들리면서 지난 6개 대회에서 톱 10에 한번도 들지 못했다.
지난주 중국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여자오픈도 무릎에 물이 차 통증이 계속됐기 때문에 출전하지 못했다.
한주 동안 치료를 받으며 휴식을 취한 고진영이 이번 주 대회에서 부상을 딛고 제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고진영을 견제할 선수로는 김하늘(27·하이트진로)이 꼽힌다.
올해 일본무대에 진출, 아직 승전보는 전해주지 못한 김하늘은 지난 5월 E1채리티오픈에 출전, 공동 6위에 오르는 등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
동갑내기 라이벌 김민선(20·CJ오쇼핑)도 지난 5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이후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11번홀(파4)에 '초정탄산수존'이 만들어졌다.
선수들의 티샷이 이곳에 들어갈 때마다 100만원을 적립해 자선기금(최대 2천만원)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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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PGA 상금왕 넘버3’ 고진영, 추격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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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08 07:48:59
- 수정2015-07-08 07:54:44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상금 랭킹 3위를 달리는 고진영(20·넵스)이 뒤처졌던 레이스를 만회할 기회를 잡았다.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리조트 버치힐 골프클럽(파72·6천391야드)에서 열리는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오픈이 고진영에게는 기회다.
상금 랭킹 1위 전인지(21·하이트진로)와 2위 이정민(23·비씨카드)이 이번 주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전인지와 이정민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 출전하느라 이번 주 국내를 비운다.
전인지와 이정민이 시즌 상금 5억원을 넘긴 가운데 3억4천700만원을 쌓은 고진영은 추격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올해는 내가 다 휩쓸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던 고진영은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하며 포문을 열었다.
5월 교촌허니 레이디스오픈에서도 승수를 추가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고진영은 무릎 부상 때문에 샷이 흔들리면서 지난 6개 대회에서 톱 10에 한번도 들지 못했다.
지난주 중국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여자오픈도 무릎에 물이 차 통증이 계속됐기 때문에 출전하지 못했다.
한주 동안 치료를 받으며 휴식을 취한 고진영이 이번 주 대회에서 부상을 딛고 제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고진영을 견제할 선수로는 김하늘(27·하이트진로)이 꼽힌다.
올해 일본무대에 진출, 아직 승전보는 전해주지 못한 김하늘은 지난 5월 E1채리티오픈에 출전, 공동 6위에 오르는 등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
동갑내기 라이벌 김민선(20·CJ오쇼핑)도 지난 5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이후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11번홀(파4)에 '초정탄산수존'이 만들어졌다.
선수들의 티샷이 이곳에 들어갈 때마다 100만원을 적립해 자선기금(최대 2천만원)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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