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권단체 “북한 김정은 국제법정 회부해야”

입력 2015.07.08 (08:41) 수정 2015.07.0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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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권단체 '휴먼라이츠 워치'는 국제사회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국제법정에 회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휴먼라이츠 워치는 김일성 주석 사망 21주기를 맞아 성명을 발표하고, 김정은을 반인도 범죄 혐의로 국제 법정에 세울 것을 촉구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단체는 김일성 주석이 사망한 지 20년이 지났지만 비밀경찰과 강제수용소, 공개처형 등이 김정은 정권에서도 조금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단체는 또 북한 주민들이 지금도 자의적 구금과 고문, 숙청, 강제노동 등 다양한 인권 침해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단체의 필 로버트슨 아시아 담당 부국장은 국제사회가 북한의 반인도 범죄를 처벌하고, 그 같은 범죄가 처벌 받지 않고 지나가던 관행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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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인권단체 “북한 김정은 국제법정 회부해야”
    • 입력 2015-07-08 08:41:04
    • 수정2015-07-08 15:42:10
    정치
국제 인권단체 '휴먼라이츠 워치'는 국제사회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국제법정에 회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휴먼라이츠 워치는 김일성 주석 사망 21주기를 맞아 성명을 발표하고, 김정은을 반인도 범죄 혐의로 국제 법정에 세울 것을 촉구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단체는 김일성 주석이 사망한 지 20년이 지났지만 비밀경찰과 강제수용소, 공개처형 등이 김정은 정권에서도 조금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단체는 또 북한 주민들이 지금도 자의적 구금과 고문, 숙청, 강제노동 등 다양한 인권 침해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단체의 필 로버트슨 아시아 담당 부국장은 국제사회가 북한의 반인도 범죄를 처벌하고, 그 같은 범죄가 처벌 받지 않고 지나가던 관행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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