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앙헬 디마리아 영입에 620억 원 ‘장전’

입력 2015.07.08 (09:21) 수정 2015.07.0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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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앙헬 디마리아의 영입을 위해 3천560만 파운드(약 620억원)를 책정했다.

스포츠전문매체 블리처리포트는 7일(현지시간) PSG가 디마리아를 데려오는 대신 맨유에 이적료 3천560만 파운드와 수비수 그레고리 판 데르 비엘을 넘겨주는 방안을 제안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지난해 디마리아 영입을 위해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 5천970만 파운드(1050억원)를 지불한 맨유가 이 같은 제안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2013-2014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0번째 우승에 힘을 보탠 디마리아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이적했으나 실망스러운 기록을 남겼다.

디마리아는 정규리그 20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7경기는 교체 출전해 3골을 넣는 데 그쳤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인 디마리아는 최근 칠레에서 열린 코파아메리카에서 두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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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SG, 앙헬 디마리아 영입에 620억 원 ‘장전’
    • 입력 2015-07-08 09:21:14
    • 수정2015-07-08 11:55:40
    연합뉴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앙헬 디마리아의 영입을 위해 3천560만 파운드(약 620억원)를 책정했다. 스포츠전문매체 블리처리포트는 7일(현지시간) PSG가 디마리아를 데려오는 대신 맨유에 이적료 3천560만 파운드와 수비수 그레고리 판 데르 비엘을 넘겨주는 방안을 제안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지난해 디마리아 영입을 위해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 5천970만 파운드(1050억원)를 지불한 맨유가 이 같은 제안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2013-2014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0번째 우승에 힘을 보탠 디마리아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이적했으나 실망스러운 기록을 남겼다. 디마리아는 정규리그 20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7경기는 교체 출전해 3골을 넣는 데 그쳤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인 디마리아는 최근 칠레에서 열린 코파아메리카에서 두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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