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달러 가치 더 오르면 미 성장 심각하게 약화”

입력 2015.07.08 (10:26) 수정 2015.07.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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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가 달러 강세 충격을 거듭 경고했습니다.

IMF는 어제 발표한 '미국 경제 연례 평가 보고서'에서 달러 가치가 더 오르면 미국의 성장이 심각하게 약화될 수 있고 신흥국 부담도 커진다고 전망했습니다.

보고서는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가 이미 지난 1년 동안 20% 넘게 올랐다면서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 미국과 다른 나라 간 성장 격차가 더 벌어져 세계 경제의 큰 위험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IMF는 또 달러 강세로 인해 미국의 경상 적자가 앞으로 5년 동안 GDP의 3.5%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IMF는 지난 4월 세계 금융 안정 보고서에서도 달러 강세를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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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달러 가치 더 오르면 미 성장 심각하게 약화”
    • 입력 2015-07-08 10:26:30
    • 수정2015-07-08 2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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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가 달러 강세 충격을 거듭 경고했습니다.

IMF는 어제 발표한 '미국 경제 연례 평가 보고서'에서 달러 가치가 더 오르면 미국의 성장이 심각하게 약화될 수 있고 신흥국 부담도 커진다고 전망했습니다.

보고서는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가 이미 지난 1년 동안 20% 넘게 올랐다면서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 미국과 다른 나라 간 성장 격차가 더 벌어져 세계 경제의 큰 위험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IMF는 또 달러 강세로 인해 미국의 경상 적자가 앞으로 5년 동안 GDP의 3.5%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IMF는 지난 4월 세계 금융 안정 보고서에서도 달러 강세를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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