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항일전쟁 승리를 기념하는 특별전시회를 찾아 "역사를 망각하는 것은 배반"이라고 말했다고 관영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7·7사변 78주년 기념일을 맞아 베이징시 노구교 인근의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에서 개막한 특별전시회에서 "역사를 기억하는 것은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그러나 일본을 직접 거론하거나 겨냥해 경고성 메시지를 보내지는 않았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해 기념식에서는 직접 연설을 통해 일본의 '과거사 역주행'을 강하게 경고했지만, 올해는 공식 행사에는 불참한 채 최고지도부와 함께 별도로 전시회를 찾았습니다.
시 주석은 7·7사변 78주년 기념일을 맞아 베이징시 노구교 인근의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에서 개막한 특별전시회에서 "역사를 기억하는 것은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그러나 일본을 직접 거론하거나 겨냥해 경고성 메시지를 보내지는 않았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해 기념식에서는 직접 연설을 통해 일본의 '과거사 역주행'을 강하게 경고했지만, 올해는 공식 행사에는 불참한 채 최고지도부와 함께 별도로 전시회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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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항일전쟁 전시회 참관 “역사 망각은 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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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08 10:44:00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항일전쟁 승리를 기념하는 특별전시회를 찾아 "역사를 망각하는 것은 배반"이라고 말했다고 관영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7·7사변 78주년 기념일을 맞아 베이징시 노구교 인근의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에서 개막한 특별전시회에서 "역사를 기억하는 것은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그러나 일본을 직접 거론하거나 겨냥해 경고성 메시지를 보내지는 않았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해 기념식에서는 직접 연설을 통해 일본의 '과거사 역주행'을 강하게 경고했지만, 올해는 공식 행사에는 불참한 채 최고지도부와 함께 별도로 전시회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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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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