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 경기부양 자금 9조 원 투입

중국 중앙은행이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금융시장에 500억 위안 우리돈 9조 천억 원을 투입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달 25일부터 어제까지 4차례에 걸쳐 '역환매 조건부 채권' 발행을 통해 5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고 중국의 영문 일간 차이나 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인민은행은 내일도 같은 방식으로 350억 위안 6조3천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인민은행은 최근 경기 부양을 위해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동시에 인하하고 11개 은행에 공급했던 2천500억 위안 규모의 대출 만기를 6개월 연장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