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기상청 “엘니뇨 발달…1997년 이후 가장 강력할 듯”

입력 2015.07.08 (11:07) 수정 2015.07.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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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엘니뇨 현상이 더욱 발달하면서 1997년 이후 가장 강력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호주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호주 기상청은 적도 태평양 중부지역의 지난달 기온이 같은 달 기록으로는 1997∼1998년 '슈퍼 엘니뇨' 현상 이후 가장 높은 이상기온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주간 해수면 온도 측정 결과 모든 지역에서 평균 1도 이상 높았다며 이런 현상 또한 '슈퍼 엘니뇨' 이후 가장 따듯한 기온이 유지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열대성 사이클론이 잇따르는 것도 적도 부근의 무역풍에 강한 반전이 나타나 앞으로 수 주 안에 엘니뇨 현상이 강화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기상청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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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기상청 “엘니뇨 발달…1997년 이후 가장 강력할 듯”
    • 입력 2015-07-08 11:07:38
    • 수정2015-07-08 20:23:03
    국제
최근의 엘니뇨 현상이 더욱 발달하면서 1997년 이후 가장 강력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호주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호주 기상청은 적도 태평양 중부지역의 지난달 기온이 같은 달 기록으로는 1997∼1998년 '슈퍼 엘니뇨' 현상 이후 가장 높은 이상기온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주간 해수면 온도 측정 결과 모든 지역에서 평균 1도 이상 높았다며 이런 현상 또한 '슈퍼 엘니뇨' 이후 가장 따듯한 기온이 유지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열대성 사이클론이 잇따르는 것도 적도 부근의 무역풍에 강한 반전이 나타나 앞으로 수 주 안에 엘니뇨 현상이 강화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기상청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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