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혁신위, 현행 최고위원제·사무총장직 폐지 제안

입력 2015.07.08 (11:07) 수정 2015.07.0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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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현행 최고위원제를 지역,세대 등 부문의 대표로 구성되는 새 지도부로 바꾸고, 사무총장직을 폐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혁신위는 현행 최고위원제도가 계파의 권력 배분과 힘겨루기 장으로 전락했다고 평가하고, 지역, 세대, 계층 부문의 대표로 구성되는 새로운 지도부로 개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혁신위는 특히 새로운 지도부 구성 때 문재인 당 대표도 물러나야 한다고 밝히고, 다만 새 지도부 구성 시점은 내년 총선 직후로 규정했습니다.

사무총장직의 경우에도 권력이 집중돼 노골적인 권력다툼의 대상이 됐다며 현행 사무총장직을 폐지하고 총무, 조직, 전략홍보, 디지털본부, 민생생활본부장의 5 본부장 체제로 개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본부장들은 공천기구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혁신위가 1차 혁신안에서 밝혔던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는 15명 이하의 위원을 모두 외부인사로 임명하고, 위원회의 평가는 공천심사에 반영해야 한다고 혁신위는 설명했습니다.

김상곤 위원장은 브리핑에서 혁신의 최우선 과제이자 출발점인 계파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혁신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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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08 11:07:38
    • 수정2015-07-08 20:33:32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현행 최고위원제를 지역,세대 등 부문의 대표로 구성되는 새 지도부로 바꾸고, 사무총장직을 폐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혁신위는 현행 최고위원제도가 계파의 권력 배분과 힘겨루기 장으로 전락했다고 평가하고, 지역, 세대, 계층 부문의 대표로 구성되는 새로운 지도부로 개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혁신위는 특히 새로운 지도부 구성 때 문재인 당 대표도 물러나야 한다고 밝히고, 다만 새 지도부 구성 시점은 내년 총선 직후로 규정했습니다.

사무총장직의 경우에도 권력이 집중돼 노골적인 권력다툼의 대상이 됐다며 현행 사무총장직을 폐지하고 총무, 조직, 전략홍보, 디지털본부, 민생생활본부장의 5 본부장 체제로 개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본부장들은 공천기구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혁신위가 1차 혁신안에서 밝혔던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는 15명 이하의 위원을 모두 외부인사로 임명하고, 위원회의 평가는 공천심사에 반영해야 한다고 혁신위는 설명했습니다.

김상곤 위원장은 브리핑에서 혁신의 최우선 과제이자 출발점인 계파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혁신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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