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실련과 인천평화복지연대 등 인천 지역 5개 시민단체는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발표된 수도권매립지 4자 합의는 원천 무효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 시민단체는 인천시가 앞으로 수도권매립지는 10년 정도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쓰레기가 줄고 있는 추세 등을 감안하면 추가 사용이 가능한 2백여만 제곱미터는 사실상 30년 동안 사용할 면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에 꼭 필요한 대체매립지를 서울, 인천, 경기 3개 시도가 언제 어디에 어떻게 조성할지 확실하게 합의하지 않아 사실상 영구 매립의 여지를 남겨뒀다며 4자 합의는 무효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 시민단체는 인천시가 앞으로 수도권매립지는 10년 정도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쓰레기가 줄고 있는 추세 등을 감안하면 추가 사용이 가능한 2백여만 제곱미터는 사실상 30년 동안 사용할 면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에 꼭 필요한 대체매립지를 서울, 인천, 경기 3개 시도가 언제 어디에 어떻게 조성할지 확실하게 합의하지 않아 사실상 영구 매립의 여지를 남겨뒀다며 4자 합의는 무효라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도권매립지 사실상 30년 연장…4자 합의 무효”
-
- 입력 2015-07-08 11:07:46
인천경실련과 인천평화복지연대 등 인천 지역 5개 시민단체는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발표된 수도권매립지 4자 합의는 원천 무효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 시민단체는 인천시가 앞으로 수도권매립지는 10년 정도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쓰레기가 줄고 있는 추세 등을 감안하면 추가 사용이 가능한 2백여만 제곱미터는 사실상 30년 동안 사용할 면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에 꼭 필요한 대체매립지를 서울, 인천, 경기 3개 시도가 언제 어디에 어떻게 조성할지 확실하게 합의하지 않아 사실상 영구 매립의 여지를 남겨뒀다며 4자 합의는 무효라고 강조했습니다.
-
-
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김준범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