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반 학생 ‘노예’ 괴롭힘” 주장…경찰 수사
입력 2015.07.08 (11:43)
수정 2015.07.0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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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등학생이 동급생에게 '노예'라고 불리며 괴롭힘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남 함양경찰서는 함양의 한 고등학교 3학년 A 군이 같은 반 학생 B 군에게 "노예'라고 놀림을 당하며 머리와 가슴 등을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A 군은 B군이 전화하면 무조건 나올 것과 존댓말을 할 것 등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피해 학생 측은 지난해에도 같은 학생에게 괴롭힘을 당해 학교에 알렸지만 또 같은 반으로 편성하는 등 학교 측이 미온적으로 대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두 학생 전공이 같아 분반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측은 지난 6일 학교 폭력 자치위원회를 열어 B 군에게 출석 정지 10일과 부모와 자녀 특별교육 이수 등을 명령했습니다.
경남 함양경찰서는 함양의 한 고등학교 3학년 A 군이 같은 반 학생 B 군에게 "노예'라고 놀림을 당하며 머리와 가슴 등을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A 군은 B군이 전화하면 무조건 나올 것과 존댓말을 할 것 등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피해 학생 측은 지난해에도 같은 학생에게 괴롭힘을 당해 학교에 알렸지만 또 같은 반으로 편성하는 등 학교 측이 미온적으로 대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두 학생 전공이 같아 분반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측은 지난 6일 학교 폭력 자치위원회를 열어 B 군에게 출석 정지 10일과 부모와 자녀 특별교육 이수 등을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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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반 학생 ‘노예’ 괴롭힘” 주장…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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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08 11:43:41
- 수정2015-07-08 12:09:54
한 고등학생이 동급생에게 '노예'라고 불리며 괴롭힘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남 함양경찰서는 함양의 한 고등학교 3학년 A 군이 같은 반 학생 B 군에게 "노예'라고 놀림을 당하며 머리와 가슴 등을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A 군은 B군이 전화하면 무조건 나올 것과 존댓말을 할 것 등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피해 학생 측은 지난해에도 같은 학생에게 괴롭힘을 당해 학교에 알렸지만 또 같은 반으로 편성하는 등 학교 측이 미온적으로 대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두 학생 전공이 같아 분반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측은 지난 6일 학교 폭력 자치위원회를 열어 B 군에게 출석 정지 10일과 부모와 자녀 특별교육 이수 등을 명령했습니다.
경남 함양경찰서는 함양의 한 고등학교 3학년 A 군이 같은 반 학생 B 군에게 "노예'라고 놀림을 당하며 머리와 가슴 등을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A 군은 B군이 전화하면 무조건 나올 것과 존댓말을 할 것 등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피해 학생 측은 지난해에도 같은 학생에게 괴롭힘을 당해 학교에 알렸지만 또 같은 반으로 편성하는 등 학교 측이 미온적으로 대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두 학생 전공이 같아 분반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측은 지난 6일 학교 폭력 자치위원회를 열어 B 군에게 출석 정지 10일과 부모와 자녀 특별교육 이수 등을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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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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