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한국여행 경보 최하위로 하향 조정

입력 2015.07.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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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한국에서 발생한 메르스가 진정세를 보임에 따라 한국여행 경보를 가장 낮은 단계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대만 외교부는 한국 수도권 지역에 메르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상향 조정했던 한국여행 경보를 완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당국은 한국에서 메르스가 지역사회 감염이 아닌 의료기관 감염으로 판정났고 메르스 확진자 증가 추세도 둔화하고 있어 기존 '황색 경보'를 가장 낮은 단계인 '회색 경보'로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만은 지난달 우리나라 수도권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 수준인 황색으로 격상해 한국 전역에 걸쳐 확대 적용했습니다.

여행경보 격상 뒤 대만인 관광객 3만여 명이 6, 7월 예정했던 한국 관광을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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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한국여행 경보 최하위로 하향 조정
    • 입력 2015-07-08 15:13:07
    국제
대만이 한국에서 발생한 메르스가 진정세를 보임에 따라 한국여행 경보를 가장 낮은 단계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대만 외교부는 한국 수도권 지역에 메르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상향 조정했던 한국여행 경보를 완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당국은 한국에서 메르스가 지역사회 감염이 아닌 의료기관 감염으로 판정났고 메르스 확진자 증가 추세도 둔화하고 있어 기존 '황색 경보'를 가장 낮은 단계인 '회색 경보'로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만은 지난달 우리나라 수도권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 수준인 황색으로 격상해 한국 전역에 걸쳐 확대 적용했습니다. 여행경보 격상 뒤 대만인 관광객 3만여 명이 6, 7월 예정했던 한국 관광을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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