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고 학부모들 “지정 취소 철회” 집회

입력 2015.07.08 (16:25) 수정 2015.07.08 (16: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의 특수목적고 지정 취소 결정이 내려진 서울외국어고등학교의 학부모들이 교육부에 서울시교육청의 결정을 거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서울외고 학부모 3백여 명은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교육부가 서울시교육청의 잘못된 결정에 동의해선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학부모들은 또 서울시교육청의 지정 취소 결정이 정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서울시교육청의 잘못된 지정 취소 처분 결정을 교육부가 바로 잡아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5월 특수목적고 재지정 평가를 실시해 기준점에 미달한 서울외고의 '지정 취소'를 결정하고 교육부에 동의신청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교육부의 동의여부는 당초 6월말 결정될 것으로 보였지만 내부 검토 과정이 길어지면서 결정시한이 8월까지 연장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외고 학부모들 “지정 취소 철회” 집회
    • 입력 2015-07-08 16:25:37
    • 수정2015-07-08 16:39:05
    사회
서울시교육청의 특수목적고 지정 취소 결정이 내려진 서울외국어고등학교의 학부모들이 교육부에 서울시교육청의 결정을 거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서울외고 학부모 3백여 명은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교육부가 서울시교육청의 잘못된 결정에 동의해선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학부모들은 또 서울시교육청의 지정 취소 결정이 정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서울시교육청의 잘못된 지정 취소 처분 결정을 교육부가 바로 잡아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5월 특수목적고 재지정 평가를 실시해 기준점에 미달한 서울외고의 '지정 취소'를 결정하고 교육부에 동의신청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교육부의 동의여부는 당초 6월말 결정될 것으로 보였지만 내부 검토 과정이 길어지면서 결정시한이 8월까지 연장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