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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가해자로 고의 입건…10억 대 보험 사기
입력 2015.07.08 (19:03) 사회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스스로 경찰에 신고해 피의자 입건을 자처하는 수법의 보험사기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가해자에게 각종 보험금을 주는 운전자보험을 악용해 일부러 교통사고 피의자가 되는 수법으로 2009년부터 5년 동안 27차례, 보험금 10억 5천여만 원을 타낸 혐의로 전직 보험설계사 41살 최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일당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교통사고 전과가 생기는 걸 감수하면서 최대 15곳까지 중복가입한 운전자보험에서 사고 1건당 많게는 6천여 만 원을 타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일부 운전자보험이 지급된 보험금의 실제 용도를 확인하지 않고 위로금과 변호사비용, 벌금 등을 정액 보장하는 허점을 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운전자보험은 2009년에야 중복가입이 차단돼 그 이전 판매 상품 등은 여전히 같은 수법에 취약한 상황입니다.
  • 교통사고 가해자로 고의 입건…10억 대 보험 사기
    • 입력 2015-07-08 19:03:46
    사회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스스로 경찰에 신고해 피의자 입건을 자처하는 수법의 보험사기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가해자에게 각종 보험금을 주는 운전자보험을 악용해 일부러 교통사고 피의자가 되는 수법으로 2009년부터 5년 동안 27차례, 보험금 10억 5천여만 원을 타낸 혐의로 전직 보험설계사 41살 최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일당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교통사고 전과가 생기는 걸 감수하면서 최대 15곳까지 중복가입한 운전자보험에서 사고 1건당 많게는 6천여 만 원을 타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일부 운전자보험이 지급된 보험금의 실제 용도를 확인하지 않고 위로금과 변호사비용, 벌금 등을 정액 보장하는 허점을 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운전자보험은 2009년에야 중복가입이 차단돼 그 이전 판매 상품 등은 여전히 같은 수법에 취약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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