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중국증시 폭락…상장사 절반 ‘거래 정지’ 신청 외

입력 2015.07.08 (20:08) 수정 2015.07.0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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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증시가 오늘 5.9% 떨어지는 등 연일 폭락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중국 증권 당국은 주식시장의 패닉 현상과 비이성적인 주식 투매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주가 손실을 피하기 위해 상하이 증시 등에 상장된 2,800여 기업 가운데 1,400개가 거래 정지를 선언했다고 중국 언론은 전했습니다.

교황 “전쟁·폭력으로 세계 분열”…통합 역설

남미를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가톨릭 교도들의 각성을 촉구했습니다.

교황은 100만 신도들에게 전쟁과 폭력으로 분열된 세계에서 교인들이 통합의 건설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타이완, 한국 여행 경보 최하로 하향 조정

타이완이 한국에서의 메르스 상황이 진정세를 보임에 따라 한국여행 경보를 가장 낮은 '회색 경보'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타이와 관광청은 여행경보가 올라간 뒤 약 3만 명이 한국관광을 취소했다가 현재 개별 관광객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집단 괴롭힘 가장 큰 이유는 비만”

학교에서 아이들이 왕따와 같은 집단 괴롭힘을 당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인종이나 종교, 장애가 아닌 비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코네티컷대 연구팀은 미국 등 4개국 2천여 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어린이 괴롭힘의 이유로 비만이라는 응답이 50%로 가장 많았고, 인종이나 국적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美 의학계, 초기 전립선암 ‘치료’에서 ‘관찰’로

암세포가 전립선 부위에 국한된 국소 전립선암은 진행 속도가 매우 느리고 특히 고령 환자들은 치료하지 않고도 제 수명을 누리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은 전립선암 환자 만여 명을 분석한 결과 수술 대신 관찰만 하는 방법이 40%대로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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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세계] 중국증시 폭락…상장사 절반 ‘거래 정지’ 신청 외
    • 입력 2015-07-08 19:49:35
    • 수정2015-07-08 20: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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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증시가 오늘 5.9% 떨어지는 등 연일 폭락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중국 증권 당국은 주식시장의 패닉 현상과 비이성적인 주식 투매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주가 손실을 피하기 위해 상하이 증시 등에 상장된 2,800여 기업 가운데 1,400개가 거래 정지를 선언했다고 중국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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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네티컷대 연구팀은 미국 등 4개국 2천여 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어린이 괴롭힘의 이유로 비만이라는 응답이 50%로 가장 많았고, 인종이나 국적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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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가 전립선 부위에 국한된 국소 전립선암은 진행 속도가 매우 느리고 특히 고령 환자들은 치료하지 않고도 제 수명을 누리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은 전립선암 환자 만여 명을 분석한 결과 수술 대신 관찰만 하는 방법이 40%대로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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