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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골’ 수원, 전남 꺾고 선두 추격 박차
입력 2015.07.08 (22:11) 수정 2015.07.08 (22:11) 연합뉴스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전남 드래곤즈를 꺾고 선두 전북 현대와의 승점차를 2점 줄였다.

수원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정진의 결승골을 앞세워 전남을 1-0으로 잡았다.

이로써 수원은 승점 39점을 쌓아 이날 광주FC와 무승부에 그친 전북(승점 44)과의 승점차를 5점으로 2점 줄였다.

전남은 8경기 무패 행진이 끊겼다. 순위표에서도 성남FC와 비긴 FC서울에 밀려 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수원은 후반 23분 염기훈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서정진이 골대 오른쪽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골대에 밀어넣어 결승골을 뽑았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홈팀 전북이 조용태가 동점골을 터뜨린 광주와 1-1로 비겼다.

전북의 무패 행진은 6경기(3승3무)째 이어졌다.

광주는 전북을 상대로 주눅들지 않고 특유의 미드필드 플레이를 살려나가며 경기를 대등하게 끌어갔다.

전반 17분에는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찬 이으뜸의 왼발 프리킥 슈팅이 전북 크로스바 오른쪽을 때리기도 했다.

전북은 후반 6분 집요한 공격 끝에 선제골을 뽑았다. 이주용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페널티아크에서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골대 오른쪽에 꽂았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승기를 잡자 득점 랭킹 선두를 달리는 에두를 투입하며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그러나 광주는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8분 왼쪽에서 이으뜸이 넘겨준 땅볼 크로스에 조용태가 살짝 발을 들이댔다. 궤적이 바뀐 공은 그대로 전북 골망을 갈랐다.

전북은 파상공세에 돌입했으나 광주 골키퍼 권정혁의 선방 탓에 성과를 얻지 못했다.

후반 36분 에두가 골지역 앞에서 노마크 찬스를 잡았으나 왼발 슈팅이 권정혁의 발에 걸렸다. 후반 추가시간 한교원의 중거리 슈팅도 권정혁이 펀칭으로 걷어냈다.

울산 현대는 '꼴찌' 대전 시티즌을 홈인 문수축구경기장으로 불러들여 4-1로 완파했다. 6경기만에 거둔 값진 승리다.

대전은 전반 45분 김태봉이 오른쪽에서 찬 땅볼 크로스가 울산 골대로 빨려들어가며 1-1 동점을 만들었으나 선제골을 넣은 김승준이 후반 21분 결승골을 얻어맞으며 패색이 짙어졌다.

'거인' 김신욱은 후반 39분과 46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홈팀 성남이 서울과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서울은 후반 35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박주영이 찬 슈팅이 수비수 발을 맞고 골대 안으로 향해 앞서나갔다. 박주영의 시즌 5호골이었다.

그러나 불과 2분 뒤 성남의 '영건' 황의조가 이종원의 패스를 받아 골대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았다.

포항 스틸야드에서는 도합 7골이 터지는 화끈한 '골 잔치' 끝에 원정팀 제주 유나이티드가 포항 스틸러스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포항은 전반 25분 김준수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5분부터 7분 사이 윤빛가람, 송진형, 로페즈에게 차례로 골을 헌납하며 급격히 흔들린 끝에 패배를 마주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3-1 역전극을 쓰며 5위(승점 30점)로 두 계단 뛰어올랐다.
  • ‘서정진 골’ 수원, 전남 꺾고 선두 추격 박차
    • 입력 2015-07-08 22:11:39
    • 수정2015-07-08 22:11:57
    연합뉴스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전남 드래곤즈를 꺾고 선두 전북 현대와의 승점차를 2점 줄였다.

수원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정진의 결승골을 앞세워 전남을 1-0으로 잡았다.

이로써 수원은 승점 39점을 쌓아 이날 광주FC와 무승부에 그친 전북(승점 44)과의 승점차를 5점으로 2점 줄였다.

전남은 8경기 무패 행진이 끊겼다. 순위표에서도 성남FC와 비긴 FC서울에 밀려 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수원은 후반 23분 염기훈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서정진이 골대 오른쪽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골대에 밀어넣어 결승골을 뽑았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홈팀 전북이 조용태가 동점골을 터뜨린 광주와 1-1로 비겼다.

전북의 무패 행진은 6경기(3승3무)째 이어졌다.

광주는 전북을 상대로 주눅들지 않고 특유의 미드필드 플레이를 살려나가며 경기를 대등하게 끌어갔다.

전반 17분에는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찬 이으뜸의 왼발 프리킥 슈팅이 전북 크로스바 오른쪽을 때리기도 했다.

전북은 후반 6분 집요한 공격 끝에 선제골을 뽑았다. 이주용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페널티아크에서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골대 오른쪽에 꽂았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승기를 잡자 득점 랭킹 선두를 달리는 에두를 투입하며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그러나 광주는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8분 왼쪽에서 이으뜸이 넘겨준 땅볼 크로스에 조용태가 살짝 발을 들이댔다. 궤적이 바뀐 공은 그대로 전북 골망을 갈랐다.

전북은 파상공세에 돌입했으나 광주 골키퍼 권정혁의 선방 탓에 성과를 얻지 못했다.

후반 36분 에두가 골지역 앞에서 노마크 찬스를 잡았으나 왼발 슈팅이 권정혁의 발에 걸렸다. 후반 추가시간 한교원의 중거리 슈팅도 권정혁이 펀칭으로 걷어냈다.

울산 현대는 '꼴찌' 대전 시티즌을 홈인 문수축구경기장으로 불러들여 4-1로 완파했다. 6경기만에 거둔 값진 승리다.

대전은 전반 45분 김태봉이 오른쪽에서 찬 땅볼 크로스가 울산 골대로 빨려들어가며 1-1 동점을 만들었으나 선제골을 넣은 김승준이 후반 21분 결승골을 얻어맞으며 패색이 짙어졌다.

'거인' 김신욱은 후반 39분과 46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홈팀 성남이 서울과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서울은 후반 35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박주영이 찬 슈팅이 수비수 발을 맞고 골대 안으로 향해 앞서나갔다. 박주영의 시즌 5호골이었다.

그러나 불과 2분 뒤 성남의 '영건' 황의조가 이종원의 패스를 받아 골대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았다.

포항 스틸야드에서는 도합 7골이 터지는 화끈한 '골 잔치' 끝에 원정팀 제주 유나이티드가 포항 스틸러스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포항은 전반 25분 김준수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5분부터 7분 사이 윤빛가람, 송진형, 로페즈에게 차례로 골을 헌납하며 급격히 흔들린 끝에 패배를 마주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3-1 역전극을 쓰며 5위(승점 30점)로 두 계단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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