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서울 올해 첫 폭염주의보…태풍 북상

북상중인 태풍 '찬홈'이 밀어올린 열기 탓에 서울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적으로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부터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기무사 소령이 中 정보기관에 기밀 유출

중국 정보기관원에게 군사 기밀을 넘긴 혐의로 기무사 소속 해군 소령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해군 함정 관련 '3급 군사 기밀'을 포함해 27건의 우리 군 자료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건설 비리 의혹’ 박기춘 의원 동생 소환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의원의 동생 박모 씨가 건설업체 수주 비리 의혹과 관련해 오늘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박 의원도 조만간 금품 수수 혐의로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메르스 진정세”…음주운전 단속 정상화

메르스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임에 따라 경찰이 오늘부터 음주운전 단속을 정상화합니다.
다만,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있는 만큼 입김을 불어 측정하는 1차 감지기는 당분간 사용을 자제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