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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단자위권 법안 반대 집회에 2만 명 참가
입력 2015.07.15 (04:42) 수정 2015.07.15 (17:52) 국제
아베 신조 정권이 추진 중인 집단 자위권 법안에 반대하는 집회에 일본 시민 2만 명이 참가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어제 도쿄에서 열린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법안 강행 처리는 용납할 수 없다며, 입헌주의와 민주주의를 지키자는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와 함께 도쿄 지요다 중의원 의원회관에서는 한일 양국 시민단체 회원들이 모여, 집단 자위권 법안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베 정권은 이르면 내일 중의원 본회의에서 법안을 통과시킨다는 방침이어서, 반발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 일본 집단자위권 법안 반대 집회에 2만 명 참가
    • 입력 2015-07-15 04:42:36
    • 수정2015-07-15 17:52:56
    국제
아베 신조 정권이 추진 중인 집단 자위권 법안에 반대하는 집회에 일본 시민 2만 명이 참가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어제 도쿄에서 열린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법안 강행 처리는 용납할 수 없다며, 입헌주의와 민주주의를 지키자는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와 함께 도쿄 지요다 중의원 의원회관에서는 한일 양국 시민단체 회원들이 모여, 집단 자위권 법안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베 정권은 이르면 내일 중의원 본회의에서 법안을 통과시킨다는 방침이어서, 반발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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