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전 8기’ kt, 두산에 첫 승…전 구단 도장 깼다!

입력 2015.07.15 (06:24) 수정 2015.07.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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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10구단 kt가 8번째 대결 만에 두산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두며,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kt는 공수에서 두산을 압도했습니다.

한성윤 기자 입니다.

<리포트>

잠실 구장에서는 양궁 대표팀이 두산 마스코트의 방해속에서 소음대비 특별 훈련을 가졌습니다.

백발백중을 자랑하는 양궁 대표팀의 집중력은 홈팀 두산이 아닌 kt에게 전해졌습니다.

kt는 4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저마노가 2회말 양의지의 타구를 병살처리하면서, 행운이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유격수 박기혁은 두산의 안타성 타구를 연이어 잡아내는 안정된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반면 두산은 좌익수 김현수의 불안한 수비가 이어지는등 급격히 흔들렸습니다.

kt는 김사연의 홈런등 14안타를 몰아쳐 두산을 8대 1로 꺾고 7연패 뒤 두산전 첫 승리를 신고했습니다.

한화는 9회말 1사 1·2루에서 터진 정근우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롯데를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청주 구장에는 만원 관중이 입장해 한화는 역대 최다 타이인 14번째 만원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LG는 연장 11회초 채은성의 결승타를 앞세워 기아를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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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전 8기’ kt, 두산에 첫 승…전 구단 도장 깼다!
    • 입력 2015-07-15 06:25:35
    • 수정2015-07-15 15: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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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10구단 kt가 8번째 대결 만에 두산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두며,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kt는 공수에서 두산을 압도했습니다.

한성윤 기자 입니다.

<리포트>

잠실 구장에서는 양궁 대표팀이 두산 마스코트의 방해속에서 소음대비 특별 훈련을 가졌습니다.

백발백중을 자랑하는 양궁 대표팀의 집중력은 홈팀 두산이 아닌 kt에게 전해졌습니다.

kt는 4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저마노가 2회말 양의지의 타구를 병살처리하면서, 행운이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유격수 박기혁은 두산의 안타성 타구를 연이어 잡아내는 안정된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반면 두산은 좌익수 김현수의 불안한 수비가 이어지는등 급격히 흔들렸습니다.

kt는 김사연의 홈런등 14안타를 몰아쳐 두산을 8대 1로 꺾고 7연패 뒤 두산전 첫 승리를 신고했습니다.

한화는 9회말 1사 1·2루에서 터진 정근우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롯데를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청주 구장에는 만원 관중이 입장해 한화는 역대 최다 타이인 14번째 만원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LG는 연장 11회초 채은성의 결승타를 앞세워 기아를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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