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즈 입단 정대세 ‘목표는 강등권 탈출’

입력 2015.07.15 (08:06) 수정 2015.07.15 (08: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프로축구 J리그 시미즈 S펄스로 이적한 정대세가 팀의 강등권 탈출을 목표로 내걸었다.

일본 시즈오카신문은 15일 정대세가 전날 이적 후 첫 팀 훈련을 마친 뒤 "팀을 변화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에서 태어난 정대세는 2006년 일본 프로축구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입단한 뒤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로 적을 옮길 때까지 J리그 112경기에 출전해 46골을 기록했다.

패스보다는 슈팅을 우선시하는 경기스타일에서 최근 팀을 우선시하는 스타일로 변신한 정대세는 "한국에서 골 욕심을 버리고 경기 스타일의 폭이 넓어져 성장하게 됐다"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정대세는 전반기를 최하위로 마친 시미즈에 대해서는 "먼저 실점하면 포기해버리는 전형적인 하위권 팀"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이날 팀 훈련을 함께한 선수들에 대해선 "눈을 보니 죽지 않았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미즈 입단 정대세 ‘목표는 강등권 탈출’
    • 입력 2015-07-15 08:06:56
    • 수정2015-07-15 08:15:35
    연합뉴스
일본프로축구 J리그 시미즈 S펄스로 이적한 정대세가 팀의 강등권 탈출을 목표로 내걸었다. 일본 시즈오카신문은 15일 정대세가 전날 이적 후 첫 팀 훈련을 마친 뒤 "팀을 변화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에서 태어난 정대세는 2006년 일본 프로축구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입단한 뒤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로 적을 옮길 때까지 J리그 112경기에 출전해 46골을 기록했다. 패스보다는 슈팅을 우선시하는 경기스타일에서 최근 팀을 우선시하는 스타일로 변신한 정대세는 "한국에서 골 욕심을 버리고 경기 스타일의 폭이 넓어져 성장하게 됐다"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정대세는 전반기를 최하위로 마친 시미즈에 대해서는 "먼저 실점하면 포기해버리는 전형적인 하위권 팀"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이날 팀 훈련을 함께한 선수들에 대해선 "눈을 보니 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