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국기업의 이란 진출 선제적 지원”

입력 2015.07.15 (11:10) 수정 2015.07.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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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협상이 최종 타결된 것과 관련해 정부는 한국 기업들이 이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국내 기업의 이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란 진출지원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우선 이란에 대한 제재가 해제되면 금융거래를 정상화하고, 수출금융과 무역보험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 '이란 진출기업 지원센터'를 구축해 기업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해운협정 체결과 세관협력 등을 통해 수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기재부는 이란 핵협상 타결로 석유화학제품 등 주력 상품의 수출 확대는 물론 건설과 플랜트, 조선 분야 진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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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한국기업의 이란 진출 선제적 지원”
    • 입력 2015-07-15 11:10:32
    • 수정2015-07-15 16:31:50
    경제
이란 핵협상이 최종 타결된 것과 관련해 정부는 한국 기업들이 이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국내 기업의 이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란 진출지원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우선 이란에 대한 제재가 해제되면 금융거래를 정상화하고, 수출금융과 무역보험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 '이란 진출기업 지원센터'를 구축해 기업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해운협정 체결과 세관협력 등을 통해 수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기재부는 이란 핵협상 타결로 석유화학제품 등 주력 상품의 수출 확대는 물론 건설과 플랜트, 조선 분야 진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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