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울산을 차세대 조선산업의 거점도시로”

입력 2015.07.15 (11:52) 수정 2015.07.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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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전통 조선 산업에 친환경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울산을 '차세대 조선산업'의 세계 거점도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전국에서 15번째로 문을 연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울산 혁신센터가 우리나라 제조업의 혁신을 이끄는 산실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세계 조선업은 '친환경선박'과 '스마트선박'으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울산 센터를 중심으로 모든 조선업계가 힘을 합쳐 기술력을 높이고 국제표준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세계 수준의 우리 의료서비스와 제조기술을 융합한 의료자동화 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울산 센터와 민간 창업보육기관을 연계해 지방의 창업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출범식이 끝난 뒤 산학연 오찬간담회를 갖고 울산 센터 개소를 계기로 미래형 선박 생태계가 조성되고 의료자동화가 신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국제 에너지 거래 센터를 방문해 동북아 오일허브 프로젝트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울산 태화종합시장을 방문해 불경기로 힘든 상인들을 격려하고 내수 활성화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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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울산을 차세대 조선산업의 거점도시로”
    • 입력 2015-07-15 11:52:22
    • 수정2015-07-15 20:16:30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전통 조선 산업에 친환경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울산을 '차세대 조선산업'의 세계 거점도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전국에서 15번째로 문을 연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울산 혁신센터가 우리나라 제조업의 혁신을 이끄는 산실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세계 조선업은 '친환경선박'과 '스마트선박'으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울산 센터를 중심으로 모든 조선업계가 힘을 합쳐 기술력을 높이고 국제표준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세계 수준의 우리 의료서비스와 제조기술을 융합한 의료자동화 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울산 센터와 민간 창업보육기관을 연계해 지방의 창업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출범식이 끝난 뒤 산학연 오찬간담회를 갖고 울산 센터 개소를 계기로 미래형 선박 생태계가 조성되고 의료자동화가 신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국제 에너지 거래 센터를 방문해 동북아 오일허브 프로젝트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울산 태화종합시장을 방문해 불경기로 힘든 상인들을 격려하고 내수 활성화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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