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아베정권 각료 “집단자위권 법안 국민 이해 부족” 지적

입력 2015.07.15 (13:38) 수정 2015.07.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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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정권이 집단자위권 행사를 허용하는 안보법안 제·개정을 지나치게 서두른다는 지적이 내각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 등은 이시바 시게루 지방창생담당상이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안보법안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데 대해 "국민의 이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자신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시오자키 야스히사 후생노동상도 "여론조사를 보면 이해가 확대되지 않고 있다"며 "국민에게 계속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논평했습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아베 정권이 안보 법안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는 응답률이 높고, 도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반대 시위와 성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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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아베정권 각료 “집단자위권 법안 국민 이해 부족” 지적
    • 입력 2015-07-15 13:38:35
    • 수정2015-07-15 17:52:40
    국제
아베 신조 정권이 집단자위권 행사를 허용하는 안보법안 제·개정을 지나치게 서두른다는 지적이 내각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 등은 이시바 시게루 지방창생담당상이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안보법안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데 대해 "국민의 이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자신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시오자키 야스히사 후생노동상도 "여론조사를 보면 이해가 확대되지 않고 있다"며 "국민에게 계속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논평했습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아베 정권이 안보 법안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는 응답률이 높고, 도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반대 시위와 성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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