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입력 2015.07.15 (20:59) 수정 2015.07.1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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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비리 ‘1조 원 규모’ 적발…63명 기소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군과 검찰의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를 통해 전·현직 군 장성 10명을 포함해 모두 63명이 기소되고, 1조 원에 가까운 규모의 각종 비리 사업들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틀째 폭염특보…태풍 ‘낭카’ 모레 영향

경기도 오산의 낮 기온이 36.6도까지 오르는 등 중부지방에 무더위가 이어져 이틀째 폭염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11호 태풍 낭카가 북상하면서 내일부터 더위는 한풀 꺾이고, 모레부터 동해안이 태풍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대기업 세금 더 내게 비과세·감면 정비”

최경환 부총리가 비과세 감면 제도를 정비해 사실상 대기업들이 세금을 더 내도록 세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법인세 인상에 대해서는 기업 투자에 부담을 준다며 반대입장을 고수했습니다.

“해킹 프로그램 87개 외국 IP에 사용…北 연계”

국정원이 구매한 해킹 프로그램이 모두 87개의 해외 IP주소에 적용됐고 상당수는 북한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당은 진상 조사위원회를 구성했고 여당은 정치 공세를 중단하라며 반박했습니다.

‘환경호르몬 범벅’ 학용품…버젓이 유통

어린이들이 쓰는 일부 학용품에서 기준치의 최고 360배가 넘는 환경 호르몬이 검출됐습니다. 이 제품들은 내년까지 단속이 유예되거나, 규제 대상에서 빠져 버젓이 유통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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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15 14:56:40
    • 수정2015-07-15 21:08:52
    뉴스 9
방산비리 ‘1조 원 규모’ 적발…63명 기소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군과 검찰의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를 통해 전·현직 군 장성 10명을 포함해 모두 63명이 기소되고, 1조 원에 가까운 규모의 각종 비리 사업들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틀째 폭염특보…태풍 ‘낭카’ 모레 영향

경기도 오산의 낮 기온이 36.6도까지 오르는 등 중부지방에 무더위가 이어져 이틀째 폭염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11호 태풍 낭카가 북상하면서 내일부터 더위는 한풀 꺾이고, 모레부터 동해안이 태풍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대기업 세금 더 내게 비과세·감면 정비”

최경환 부총리가 비과세 감면 제도를 정비해 사실상 대기업들이 세금을 더 내도록 세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법인세 인상에 대해서는 기업 투자에 부담을 준다며 반대입장을 고수했습니다.

“해킹 프로그램 87개 외국 IP에 사용…北 연계”

국정원이 구매한 해킹 프로그램이 모두 87개의 해외 IP주소에 적용됐고 상당수는 북한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당은 진상 조사위원회를 구성했고 여당은 정치 공세를 중단하라며 반박했습니다.

‘환경호르몬 범벅’ 학용품…버젓이 유통

어린이들이 쓰는 일부 학용품에서 기준치의 최고 360배가 넘는 환경 호르몬이 검출됐습니다. 이 제품들은 내년까지 단속이 유예되거나, 규제 대상에서 빠져 버젓이 유통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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