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낭카’ 북상 중…내일부터 바람 강해져

입력 2015.07.15 (17:22) 수정 2015.07.1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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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중인 11호 태풍 '낭카'의 영향으로, 내일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통과하고 있는 11호 태풍 '낭카'는 내일 밤 일본 시코쿠 부근에 상륙한 뒤 일본열도를 관통해 모레 오후늦게 동해상으로 진출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따라 내일부터 토요일 사이 제주와 남해, 동해상, 육상으론 동해안 지역이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밤부터 동해안과 남해안 지역에서는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고, 모레부터는 동해안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남해와 동해상에는 물결이 최고 6미터까지 높게 일겠고, 해안 지역으론 너울이 밀려와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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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호 태풍 ‘낭카’ 북상 중…내일부터 바람 강해져
    • 입력 2015-07-15 17:22:41
    • 수정2015-07-15 20:27:31
    사회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중인 11호 태풍 '낭카'의 영향으로, 내일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통과하고 있는 11호 태풍 '낭카'는 내일 밤 일본 시코쿠 부근에 상륙한 뒤 일본열도를 관통해 모레 오후늦게 동해상으로 진출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따라 내일부터 토요일 사이 제주와 남해, 동해상, 육상으론 동해안 지역이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밤부터 동해안과 남해안 지역에서는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고, 모레부터는 동해안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남해와 동해상에는 물결이 최고 6미터까지 높게 일겠고, 해안 지역으론 너울이 밀려와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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