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취약층이 주로 이용하는 고시원과 여관 등을 사들여 공유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고시원을 매입한 뒤 기숙사로 용도를 변경하고 화장실과 거실 등의 공용 공간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해 10년 이상 1인 거주자들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전용면적 6.5제곱미터 규모 35실로 구성되며 장기거주가 가능한 30명 이상이 모여 살게 됩니다.
국내 고시원의 대부분은 1실당 5제곱미터 이하인데 영국 다중주택의 최소 면적인 6.5제곱미터를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낡은 여관과 여인숙 등을 사들여 2-3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다중주택으로 개조해 임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로스쿨 시행 이후 관악구 신림동 고시원의 공동화가 발생하고 변두리 지역 숙박시설도 노후해 공실량이 증가하고 있는 점도 이번 공공임대 사업을 추진하는 배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고시원을 매입한 뒤 기숙사로 용도를 변경하고 화장실과 거실 등의 공용 공간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해 10년 이상 1인 거주자들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전용면적 6.5제곱미터 규모 35실로 구성되며 장기거주가 가능한 30명 이상이 모여 살게 됩니다.
국내 고시원의 대부분은 1실당 5제곱미터 이하인데 영국 다중주택의 최소 면적인 6.5제곱미터를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낡은 여관과 여인숙 등을 사들여 2-3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다중주택으로 개조해 임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로스쿨 시행 이후 관악구 신림동 고시원의 공동화가 발생하고 변두리 지역 숙박시설도 노후해 공실량이 증가하고 있는 점도 이번 공공임대 사업을 추진하는 배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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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고시원·모텔 사들여 공유주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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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16 08:44:11
주거 취약층이 주로 이용하는 고시원과 여관 등을 사들여 공유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고시원을 매입한 뒤 기숙사로 용도를 변경하고 화장실과 거실 등의 공용 공간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해 10년 이상 1인 거주자들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전용면적 6.5제곱미터 규모 35실로 구성되며 장기거주가 가능한 30명 이상이 모여 살게 됩니다.
국내 고시원의 대부분은 1실당 5제곱미터 이하인데 영국 다중주택의 최소 면적인 6.5제곱미터를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낡은 여관과 여인숙 등을 사들여 2-3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다중주택으로 개조해 임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로스쿨 시행 이후 관악구 신림동 고시원의 공동화가 발생하고 변두리 지역 숙박시설도 노후해 공실량이 증가하고 있는 점도 이번 공공임대 사업을 추진하는 배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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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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