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 리퍼트 대사, KBO 명예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5.07.16 (11:46) 수정 2015.07.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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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KBO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다.

KBO는 오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리퍼트 대사에게 명예홍보대사 위촉패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리퍼트 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진출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모든 선수가 사인한 공을 KBO에 기증할 계획이다.

리퍼트 대사는 주한미국대사로서 막중한 임무와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중에도 목동, 잠실, 마산구장 등을 직접 찾아 KBO리그 경기를 관람하는 등 한국 야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왔다.

지난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도 참석했고, 지난 3월에는 대사관저로 구본능 총재를 비롯한 KBO 임직원 초청해 리셉션을 개최하기도 했다.

구본능 KBO 총재는 "리퍼트 대사의 KBO 명예홍보대사 위촉으로 한국 야구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한·미 양국이 야구를 매개로 더욱 가까운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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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팬’ 리퍼트 대사, KBO 명예홍보대사 위촉
    • 입력 2015-07-16 11:46:34
    • 수정2015-07-16 14:04:16
    연합뉴스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KBO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다. KBO는 오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리퍼트 대사에게 명예홍보대사 위촉패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리퍼트 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진출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모든 선수가 사인한 공을 KBO에 기증할 계획이다. 리퍼트 대사는 주한미국대사로서 막중한 임무와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중에도 목동, 잠실, 마산구장 등을 직접 찾아 KBO리그 경기를 관람하는 등 한국 야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왔다. 지난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도 참석했고, 지난 3월에는 대사관저로 구본능 총재를 비롯한 KBO 임직원 초청해 리셉션을 개최하기도 했다. 구본능 KBO 총재는 "리퍼트 대사의 KBO 명예홍보대사 위촉으로 한국 야구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한·미 양국이 야구를 매개로 더욱 가까운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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