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들, 대우조선해양 신용등급 잇따라 강등

입력 2015.07.16 (14:35) 수정 2015.07.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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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사들이 대규모 손실 가능성이 제기된 대우조선해양의 신용등급을 잇달아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국신용평가는 대우조선해양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한신평은 해양플랜트 공정 차질과 운전자금 확대로 재무적 부담이 커졌고 올해 2분기 영업실적과 채권단의 재무구조 개선 협의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기업평가도 대우조선의 기업어음과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각각 'A2'와 'A'로 평가하고, 부정적 검토 대상에 등록했습니다.

한기평은 대우조선이 올해 2분기 실적에 예상범위를 넘어선 대규모 손실을 반영할 가능성이 제기됐고 워크아웃 추진설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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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평가사들, 대우조선해양 신용등급 잇따라 강등
    • 입력 2015-07-16 14:35:05
    • 수정2015-07-16 16:55:59
    경제
신용평가사들이 대규모 손실 가능성이 제기된 대우조선해양의 신용등급을 잇달아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국신용평가는 대우조선해양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한신평은 해양플랜트 공정 차질과 운전자금 확대로 재무적 부담이 커졌고 올해 2분기 영업실적과 채권단의 재무구조 개선 협의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기업평가도 대우조선의 기업어음과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각각 'A2'와 'A'로 평가하고, 부정적 검토 대상에 등록했습니다.

한기평은 대우조선이 올해 2분기 실적에 예상범위를 넘어선 대규모 손실을 반영할 가능성이 제기됐고 워크아웃 추진설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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