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000억 넘게 챙긴 ‘주가 작전세력’ 적발
입력 2015.07.16 (16:19)
수정 2015.07.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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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동안 시세 조종을 통해 천억 원이 넘는 부당 이득을 챙긴 주가조작 세력이 적발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개인투자자로 구성된 주식투자 모임의 전 현직 대표 두 명이 특정 종목의 시세 조종성 주문을 반복해 주가를 올리는 방식으로 지난 5년 동안 천169억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거래소가 불공정 거래의 부당 이득을 집계한 2011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이들은 주식투자 모임은 물론 종교 모임과 동창회까지 끌어들여 601개의 계좌를 확보한 뒤 주가를 띄워 다른 투자자들을 현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년간 시세조정에 관련된 인원만 39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래소는 올해 상반기에 금융위원회에 보고된 시세조종 혐의 사건은 2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는 개인투자자로 구성된 주식투자 모임의 전 현직 대표 두 명이 특정 종목의 시세 조종성 주문을 반복해 주가를 올리는 방식으로 지난 5년 동안 천169억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거래소가 불공정 거래의 부당 이득을 집계한 2011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이들은 주식투자 모임은 물론 종교 모임과 동창회까지 끌어들여 601개의 계좌를 확보한 뒤 주가를 띄워 다른 투자자들을 현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년간 시세조정에 관련된 인원만 39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래소는 올해 상반기에 금융위원회에 보고된 시세조종 혐의 사건은 2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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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간 1,000억 넘게 챙긴 ‘주가 작전세력’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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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16 16:19:57
- 수정2015-07-16 17:08:27
5년 동안 시세 조종을 통해 천억 원이 넘는 부당 이득을 챙긴 주가조작 세력이 적발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개인투자자로 구성된 주식투자 모임의 전 현직 대표 두 명이 특정 종목의 시세 조종성 주문을 반복해 주가를 올리는 방식으로 지난 5년 동안 천169억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거래소가 불공정 거래의 부당 이득을 집계한 2011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이들은 주식투자 모임은 물론 종교 모임과 동창회까지 끌어들여 601개의 계좌를 확보한 뒤 주가를 띄워 다른 투자자들을 현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년간 시세조정에 관련된 인원만 39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래소는 올해 상반기에 금융위원회에 보고된 시세조종 혐의 사건은 2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는 개인투자자로 구성된 주식투자 모임의 전 현직 대표 두 명이 특정 종목의 시세 조종성 주문을 반복해 주가를 올리는 방식으로 지난 5년 동안 천169억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거래소가 불공정 거래의 부당 이득을 집계한 2011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이들은 주식투자 모임은 물론 종교 모임과 동창회까지 끌어들여 601개의 계좌를 확보한 뒤 주가를 띄워 다른 투자자들을 현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년간 시세조정에 관련된 인원만 39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래소는 올해 상반기에 금융위원회에 보고된 시세조종 혐의 사건은 2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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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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