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노리는 롯데, 코치진 물갈이 ‘승부수!’

입력 2015.07.17 (13:38) 수정 2015.07.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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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를 8위로 마친 롯데 자이언츠가 후반기를 앞두고 코치진 교체라는 승부수를 띄웠다.

롯데는 염종석 1군 투수 코치를 드림팀(3군) 투수 코치로 보내고 주형광 드림팀 투수 코치를 1군 투수 코치에 임명하는 등 코치진 보직을 일부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1군의 박현승 수비 코치와 안상준 주루 코치는 각각 퓨처스(2군) 수비 코치, 퓨처스 작전 코치를 맡는다.

대신 서한규 퓨처스 수비 코치에게 1군 수비 코치, 김대익 퓨처스 작전 코치에게 1군 주루 코치직을 맡겼다.

롯데는 6월부터 선발진과 불펜진이 함께 무너진데다 주루에서도 엉성한 플레이가 속출하며 좀처럼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팀이 좀처럼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자 구단 차원에서 코치진 교체라는 카드를 꺼내 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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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등 노리는 롯데, 코치진 물갈이 ‘승부수!’
    • 입력 2015-07-17 13:38:46
    • 수정2015-07-17 13:59:11
    연합뉴스
전반기를 8위로 마친 롯데 자이언츠가 후반기를 앞두고 코치진 교체라는 승부수를 띄웠다. 롯데는 염종석 1군 투수 코치를 드림팀(3군) 투수 코치로 보내고 주형광 드림팀 투수 코치를 1군 투수 코치에 임명하는 등 코치진 보직을 일부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1군의 박현승 수비 코치와 안상준 주루 코치는 각각 퓨처스(2군) 수비 코치, 퓨처스 작전 코치를 맡는다. 대신 서한규 퓨처스 수비 코치에게 1군 수비 코치, 김대익 퓨처스 작전 코치에게 1군 주루 코치직을 맡겼다. 롯데는 6월부터 선발진과 불펜진이 함께 무너진데다 주루에서도 엉성한 플레이가 속출하며 좀처럼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팀이 좀처럼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자 구단 차원에서 코치진 교체라는 카드를 꺼내 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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