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야구, 새 감동 준비…‘초등생 3인방 가세’

입력 2015.07.17 (21:50) 수정 2015.07.1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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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29년만에 세계 정상의 기적을 이룬 한국 리틀야구의 도전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겁 없는 초등학생 3인방이 가세해 새로운 감동을 준비중입니다.

중국 구이린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중국 남부의 떠오르는 관광 도시 구이린입니다.

세계 챔피언을 지키기위한 야구 소년들의 도전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우승팀 자동출전권이 없어 다시 한번 아시아 예선을 치러야 하지만 난적 타이완을 이겨 1장 남은 티켓을 거머쥘 각오입니다.

지난해 mvp 황재영 등이 빠진 공백은 물오른 기량의 초등학생 3인방이 등장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녹취> "저는 제 2의 이대호입니다."

<녹취> "저는 제 2의 윤석민입니다."

<녹취> "제 2의 강정호가 되겠습니다."

특히 초등학생 6학년 유격수 안재연은 넓은 수비범위와 정교한 타격으로 대표팀의 비밀 병기입니다.

<인터뷰> 안재연(리틀야구 대표팀) : "형들에 이어 2연속 월드시리즈 우승하겠습니다."

예선에서 타이완을 이긴 대표팀은 결승에서 재대결할 타이완의 전력분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영관(리틀야구연맹 회장) : "선배들이 지난해 이뤄놓은 영광을 다시 한번 이뤄볼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준비는 끝났습니다.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인 리틀야구 대표팀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구이린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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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틀야구, 새 감동 준비…‘초등생 3인방 가세’
    • 입력 2015-07-17 21:52:22
    • 수정2015-07-17 2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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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29년만에 세계 정상의 기적을 이룬 한국 리틀야구의 도전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겁 없는 초등학생 3인방이 가세해 새로운 감동을 준비중입니다.

중국 구이린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중국 남부의 떠오르는 관광 도시 구이린입니다.

세계 챔피언을 지키기위한 야구 소년들의 도전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우승팀 자동출전권이 없어 다시 한번 아시아 예선을 치러야 하지만 난적 타이완을 이겨 1장 남은 티켓을 거머쥘 각오입니다.

지난해 mvp 황재영 등이 빠진 공백은 물오른 기량의 초등학생 3인방이 등장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녹취> "저는 제 2의 이대호입니다."

<녹취> "저는 제 2의 윤석민입니다."

<녹취> "제 2의 강정호가 되겠습니다."

특히 초등학생 6학년 유격수 안재연은 넓은 수비범위와 정교한 타격으로 대표팀의 비밀 병기입니다.

<인터뷰> 안재연(리틀야구 대표팀) : "형들에 이어 2연속 월드시리즈 우승하겠습니다."

예선에서 타이완을 이긴 대표팀은 결승에서 재대결할 타이완의 전력분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영관(리틀야구연맹 회장) : "선배들이 지난해 이뤄놓은 영광을 다시 한번 이뤄볼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준비는 끝났습니다.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인 리틀야구 대표팀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구이린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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