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체제 출범…“진보적 대중 정당 새 도약”

입력 2015.07.19 (21:20) 수정 2015.07.19 (21: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정의당의 심상정 대표체제가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이념보다는 민생을 중시하는 '진보적 대중정당'의 길을 걷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의당은 오늘 국회에서 보고대회를 열어, 심상정 지도부 출범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심 대표는 어제 경선에서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노회찬 후보에게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표) : "역동적인 저희 정의당 선거 과정이 말해주듯 이번 선거는 당원의 힘입니다. 승리하는 정의당에 대한 우리 모두의 약속이라고 생각합니다."

심 대표는 옛 통진당 사태이후 추락한 진보 정당 재편을 위해 이념보다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진보적 대중정당'을 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미 추진중인 진보연대를 뛰어넘는 외연 확장을 통해 내년 총선에서 교섭단체 구성을 이루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표) : "밥 먹여주는 진보, 민생 진보로서의 노선을 선명히 걸어갈 것입니다. 우리 정의당의 문을 활짝 열 것입니다. 곧바로 더 큰 진보를 위한 전국 대장정을 시작하겠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양당 체제 극복을 위해서는 정당명부 비례대표 도입과 비례의원 정수 확대 등이 필요하다며 선거제도 개편을 거듭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심상정 체제 출범…“진보적 대중 정당 새 도약”
    • 입력 2015-07-19 21:22:41
    • 수정2015-07-19 21:51:20
    뉴스 9
<앵커 멘트>

정의당의 심상정 대표체제가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이념보다는 민생을 중시하는 '진보적 대중정당'의 길을 걷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의당은 오늘 국회에서 보고대회를 열어, 심상정 지도부 출범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심 대표는 어제 경선에서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노회찬 후보에게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표) : "역동적인 저희 정의당 선거 과정이 말해주듯 이번 선거는 당원의 힘입니다. 승리하는 정의당에 대한 우리 모두의 약속이라고 생각합니다."

심 대표는 옛 통진당 사태이후 추락한 진보 정당 재편을 위해 이념보다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진보적 대중정당'을 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미 추진중인 진보연대를 뛰어넘는 외연 확장을 통해 내년 총선에서 교섭단체 구성을 이루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표) : "밥 먹여주는 진보, 민생 진보로서의 노선을 선명히 걸어갈 것입니다. 우리 정의당의 문을 활짝 열 것입니다. 곧바로 더 큰 진보를 위한 전국 대장정을 시작하겠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양당 체제 극복을 위해서는 정당명부 비례대표 도입과 비례의원 정수 확대 등이 필요하다며 선거제도 개편을 거듭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